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년 5월 광주를 찾습니다. 1980년 신군부 폭압에 맞서 항쟁한 오월정신을 기리고 민주주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서입니다. 올해로 33번째인 민언련 광주순례가 이번엔 5월 17일(토) 언론계 합동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민언련 전신인 민주언론운동협의회 창립의 뿌리가 된 동아투위, 조선투위,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선배언론인뿐 아니라 언론노조, 자유언론실천재단, 새언론포럼 등 언론단체들이 ‘다시 만나는 오월, 이제는 언론개혁’이란 슬로건 아래 시민항쟁 역사가 새겨진 광주로 떠났습니다. 

5·18민주묘역부터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관람 모습까지 살펴보겠습니다. 

5·18민주묘역에는 오월열사, 민주열사뿐 아니라 언론민주화에 헌신한 인사들도 잠들어 있습니다. 민주언론운동협의회 초대 의장을 지낸 한국언론의 사표 청암 송건호 선생, 올곧은 언론인으로 사회운동에 앞장선 지식인 리영희 선생, 민언협 초대 사무국장으로 ‘보도지침’ 폭로를 주도한 김태홍 선생이 그 주인공입니다. 

△ 언론민주화 인사 약력소개│신미희 민언련 사무처장

△ 송건호 선생 묘역

△ 송건호 선생 추모사│이부영 동아투위 위원장

△ 한국언론의 사표 청암 송건호 선생을 추모하며 묵념합니다. 

△ 리영희 선생 묘역

△ 리영희 선생 추모사│이호찬 언론노조위원장

△ 올곧은 언론인으로 사회운동에 앞장선 지식인 리영희 선생을 추모하며 묵념합니다. 

△ 김태홍 선생 묘역

△ 김태홍 선생 추모사│박영규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공동대표

△ 민언협 초대 사무국장으로 ‘보도지침’ 폭로를 주도한 김태홍 선생을 추모하며 묵념합니다. 

△ 망월동 5.18묘역도 방문했습니다.

△ 망월동 5.18묘역의 민주영령을 추모하며 묵념합니다.

△ 전두환 비석을 힘껏 즈려밟았습니다. 😁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으로 향하는 길, 5·18 45주년 전야제가 한창입니다. 👍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해설사 설명을 들으며 5·18민주화운동과 오월정신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 5·18민주화운동 당시 통제받았던 언론의 참혹한 모습, 잊지 말아야 합니다.

△ 2025 언론계 합동 ‘광주순례’를 마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