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긴급토론회/취재 관행 개혁을 위한 방안 모색 - 출입처 폐지 논쟁을 중심으로
등록 2019.12.0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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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나날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학계와 언론계는 우리 언론보도의 많은 문제들이 잘못된 취재 관행에서 비롯됐다고 진단합니다. 이런 가운데 언론사의 신임 편집국장‧보도국장(또는 후보자)들이 취재·보도 관행의 변화를 시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엄경철 KBS 통합뉴스룸(보도국) 국장은 출입처 제도를 없애고, 차별화된 뉴스를 제작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KBS의 행보는 우리 취재 관행에 일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구체적 방안과 일정은 공표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민주언론시민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언론정보학회, 미디어공공성포럼은 아래와 같이 긴급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지정토론 이외에도 객석에 계신 분들과 활발한 토론을 통해서 출입처 폐지 논쟁을 중심으로 우리 언론이 변화하기 위해 어떻게 취재 관행을 바꿔야 할지 모색하고자 합니다. 언론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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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토론회] 취재 관행 개혁을 위한 방안 모색

- 출입처 폐지 논쟁을 중심으로 -

 

󰁭 사회 : 정연우(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대표)

 

󰁭 발제 : 박영흠(협성대 초빙교수)

 

󰁭 토론 : 김주완(경남도민일보 이사), 문소영(서울신문 논설실장), 박상규(진실탐사그룹 셜록 기자), 엄경철(KBS 보도국장), 이정훈(신한대 교수) / 가나다순

 

󰁮 일시 : 2019년 12월 9일(월) 오후 1시 30분 ~ 4시 30분

 

󰁮 장소 :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을지로3가역 12번 출구 나라키움 저동빌딩 10층)

 

󰁮 주최 : 민주언론시민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언론정보학회, 미디어공공성포럼

󰁮 주관 : 민주언론시민연합 Ⅰ 문의 이봉우 민언련 정책팀장(02-392-0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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