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속한 종편 재승인 의결을 촉구하는 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 기자회견
등록 2017.03.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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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우리 단체와 언론노조 등 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는 지난 2월 28일에 이어 두 번째로 방통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방통위는 종편 재승인 심사를 지난 2월 24일에 마쳤습니다. 그럼에도 종편 재승인 심사 결과 발표를 미루고 있습니다.
이번 종편 재승인 심사 대상 3개 사(TV조선·채널A·JTBC) 중 1개 방송사가 재승인 합격 기준에 미달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심사 결과 그대로, 원칙대로 종편 재승인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재승인 의결을 하면 됩니다. 그런데 방송통신위원회는 왜 재승인 의결을 미루고 있을까요? 어떤 ‘고려’를 하고 있다는 의심이 들 뿐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종편 심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심사 결과에 따라 재승인 의결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똑바로’ ‘원칙대로’ 종편 재승인 심사를 하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제대로 답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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