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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마석모란공원 묘원에서 열려

'이룰태림' 고 성유보 선생 7주기 추모참배
등록 2021.10.12 13:27
조회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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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언론시민연합은 2021년 10월 9일(토) 낮 12시 30분, 마석모란공원 묘역에서 고 성유보 선생 7주기 추모참배를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소한 인원으로 진행된 이번 추모참배엔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이연희 사무총장·노희준 대외협력국장) , 자유언론실천재단(이부영 이사장), 전국언론노동조합(조영수 정책협력실 부실장), 한겨레(이병호 한겨레사우회 사무국장), 희망래일(이동섭 부이사장), 민언련(김서중 상임공동대표·이진순 공동대표·신미희 사무처장·서수정 활동가·김봄빛나래 활동가) 관계자들이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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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조영수(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협력부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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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력 보고 신미희(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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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사 이부영(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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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사 김서중(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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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사 이동섭(희망래일 부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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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사 이연희(우리겨레하나되기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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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사 이병호(한겨레 사우회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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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동아일보 기자로 언론계 입문한 고 성유보 선생은 1974년 10월 24일 박정희 정권의 언론탄압에 맞서 자유언론실천선언에 참여했다가 1975년 3월 17일 160여 명의 동료들과 함께 강제해직됐습니다. 이튿날인 3월 18일 동아일보·동아방송에서 강제해직된 기자, PD, 아나운서 등은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를 결성해 언론자유 수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성유보 선생은 누구보다 동아투위 활동에 앞장섰고, 이후 본격적인 언론민주화운동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1984년 민주언론시민연합 전신인 민주언론운동협의회 초대 사무국장을 맡아 월간 '말' 창간 등을 이끌고, 1988년 한겨레 초대 편집위원장을 지냈습니다. 1998년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이사장과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로 선임돼 언론민주화운동에 헌신했습니다.

 

2003년 방송위원회 상임위원이자 남북방송교류추진위원장을 맡아 남북 방송교류의 물꼬를 트기도 했습니다. 2008년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초대 고문으로 시민의 언론개혁 참여를  적극 지지했고, 2012년 희망래일 이사장과 2014년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이사장 등을 지내며 평화통일운동에 헌신하던 중 2014년 10월 8일 지병으로 별세했습니다.

 

 📌2021년 성유보 선생 7주기, 온라인으로 추모의 마음을 모아주세요

👉https://youtu.be/jEkgFuK29U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