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_
민언련 공동대표의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에 대한 민언련 입장
등록 2019.08.0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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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의 현 공동대표인 한상혁 변호사가 방송·통신 정책을 이끌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으로 내정되었다. 민언련은 전임 이효성 방통위원장이 사임 의사를 밝힌 당시부터 방송독립시민행동의 연대단체로서 미디어개혁과 방통위 독립성 보장 의지에 대한 우려의 뜻을 밝히는 데 함께 해왔다.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했던 미디어정책 대선공약을 이행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 방통위원회의 독립성과 미디어개혁을 추진할 적임자를 방통위원장으로 선임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그러나 방통위원장 후보자로 한상혁 공동대표가 거론되는 상황에서 민언련이 인물 개개인에 대한 평가나 입장을 내는 것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견지해왔다.

 

한상혁 공동대표가 후임 방통위원장으로 내정됐다고 공식 발표된 오늘, 민언련은 언론운동의 한길에서 함께 활동해온 그에게 미디어 개혁을 위한 작업에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임해줄 것을 촉구한다. 특히 미디어 공공영역의 축소가 민주적 여론 형성 기능의 약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미디어 개혁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에 착수해달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적극적으로 실현해주길 한상혁 후보자에게 기대한다. 민언련은 앞으로도 언론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방통위원장이 방송통신 이용자의 권리 확대, 종편 특혜 환수 및 비대칭규제 해소 등 미디어 개혁 과제를 흔들림 없이 수행하는지 감시하고 견인할 것이다.

<끝>

 

2019년 8월 9일

 

(사)민주언론시민연합 (직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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