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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계 노동 문제2️⃣/90년대 후반 이후 단 한 명도 없었던 여성 정규직 아나운서(대전MBC 유지은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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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내 성차별 문제는 우리 사회 전반의 성차별 문제와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제기돼 왔습니다. 방송계 직군 전반에 걸쳐 낮은 여성 인력 비율, 채용이나 승진에서의 차별은 공공연한 비밀이었습니다. 뒤늦게 방송계 채용 성차별도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지난해 6월 18일, 대전MBC 여성 아나운서들이 사측의 고용 형태 등 성차별 문제를 이유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한 겁니다.

 

미디어오늘 기사(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 따르면 2018년 대전MBC는 아나운서 공채를 진행했습니다. 남성 한 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됐습니다. 2019년 3월, 인권위에 진정을 넣은 두 아나운서는 사석에서 남성 간부 2명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 간부들은 “본래 남성 자리다”, “여자가 더 뛰어난 애였어도 얘(남성)를 뽑았을 거야”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간부 중 한 명은 “남자는 늙어도 중후한 맛이 있는데 여자는 늘 예뻐야 한다. 늙으면 안 된다는 관점을 누가 갖고 있냐면 시청자의 몇 명이 갖고 있고, 방송국은 이를 무시할 수 없다”며 시청자란 말로 포장해 시대착오적이고 노골적인 성차별 발언을 내뱉었습니다.

 

고용 형태에서도 성차별이 나타났습니다. 대전MBC 아나운서 총 5명 중 남성 아나운서 2명은 정규직, 여성 아나운서 3명은 프리랜서 계약으로 고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남성 정규직과 크게 다르지 않은 업무를 맡고 있다는 것이 프리랜서 여성 아나운서들의 주장입니다. 동일한 업무에도 불구하고 고용 형태와 임금 등 처우에서 차별이 있다는 겁니다. 대전MBC 측은 ‘정규직과 프리랜서 아나운서의 업무 및 채용과정이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대전MBC는 인권위 진정 이후, 두 아나운서를 각각 한 개 프로그램만 남겨두고 모두 하차시켜버렸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프리랜서 뉴스진행자와 MC를 채용했습니다. 보복 조치라는 비판이 있었으나 사측은 ‘계절별로 또는 필요에 의한 개편’이라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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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 시민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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