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자꾸나 민언련 4월・5월호 특별인터뷰/이진순
어제(6/15)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민원실 입구에서 진행됐던 채널A 협박취재 및 검언유착 의혹 사건 추가고발 현장입니다. 추가고발 고발장을 접수하기 전 김서중 민언련 상임공동대표와 법률대리인 이대호 변호사(법무법인 덕수), 오정훈 언론노조 위원장이 사람들 앞에서 짧은 발언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2020년 3월 20일(금) 오후 7시, 서울시 공덕동 민언련 교육관 ‘말’에서 제23차(통합34차) 정기총회를 열어 김서중 성공회대 교수와 김언경 사무처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했습니다. 공동대표 임기는 2년이며, 김서중 교수가 상임공동대표를 맡습니다. 1984년 해직언론인 주축으로 창립된 민언련은 월간 ‘말’ 창간, 한겨레신문 설립 주도, 해직언론인 복직운동 등을 통해 언론민주화를 이끌었고, 1990년대부터 시민 ...
2019년 민언련 ‘올해의 좋은 보도상’은 아래 선정부문에 해당되는 매체에서 2018년 11월 1일부터 2019년 10월 31일까지 보도된 콘텐츠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후보작은 기존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작은 자동적으로 후보로 추천되고, 이외에도 민언련 회원 및 시민, 언론인들의 다양한 추천을 받아 후보로 상정했습니다.
2019년 민언련 ‘올해의 좋은 보도상’은 아래 선정부문에 해당되는 매체에서 2018년 11월 1일부터 2019년 10월 31일까지 보도된 콘텐츠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후보작은 기존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작은 자동적으로 후보로 추천되고, 이외에도 민언련 회원 및 시민, 언론인들의 다양한 추천을 받아 후보로 상정했습니다.
반 년 넘게 비어있던 민언련 공동대표 자리가 새 얼굴로 채워졌다. 현장과 이론을 겸비한 미디어 전문가, 이진순 이사‧정책위원이 바로 그다. 1991년까지 노동현장에서 운동가로 살다 방송작가로 일한 이진순 대표는 40대 늦은 나이에 미국 유학길에 올라 뉴미디어를 공부했다. 인터넷이 대중화되던 시기, 인터넷이나 SNS가 어떻게 시민사회를 형성하고 시민운동을 확장해 나가는지 배운 그는 한국으로 귀국해 시민운동 현장으로 돌아왔다. “두루뭉술한 답변일지도 모르지만,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고 시민들이 현장에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주체가 되도록 돕는 것이 원칙이라고 생각해요.” 미디어 공공성 회복 방안을 묻자 그가 답했다. 젊은 날엔 노동운동과 방송국 현장을 경험하고, 유학길엔 소통의 창구를 배워온 그 다운 대답이다. ‘시민에게 답이 있다’고 믿는 이진순 대표에게 시민운동과 민언련이 나아갈 길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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