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보도자료]MBN 뉴스에 대한 엄중 심의를 촉구하는 1인 시위 및 기자회견(2015.6.9)
등록 2015.06.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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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는 종편의 대국민사기 프로그램 엄중 심의하라!

 

 

- 3월 9일 <선데이저널>의 보도를 통해 MBN의 불법·탈법적 광고 영업 실태가 드러났고, MBN 영업일지에 공개된 내용은 방송사와 광고주 간의 금전적 거래가 방송의 내용에 실제 영향을 미쳤다는 게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 MBN은 협찬 등의 대가로 △협찬주의 문제점을 외면하거나 △방송프로그램에서 특정 회사 또는 제품의 홍보물을 내보는가 하면 △돈을 받고 재방송을 해준 사례 등 다양한 편법을 동원해 광고주에 입맛에 맞는 방송을 제작했습니다. 공익성과 공공성이 생명인 방송사가 자사의 이윤 창출을 위해 뉴스와 다큐멘터리, 예능프로그램에서 광고주에게 유리한 방송을 만들어주고, 재방송까지 한 행위는 시청자에 대한 명백한 사기 행위이며 시청자의 권리를 침해한 것과 다름없습니다.

 

따라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이들 프로그램을 엄중하고 신속히 심의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언론시민단체들은 목동 방송회관 앞에서 6월 8일부터 ‘MBN 프로그램에 대한 엄중 심의를 촉구하는 언론․시민단체 릴레이 1인 시위 및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6월 8일, 9일 양일에 걸쳐 일인시위가 진행되었고, 내일(6월 10일)도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그런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체회의의 안건이 조정됨에 따라, 6월 11일(목)에 예정되었던 기자회견 일정을 6월 25일(목)로 연기합니다. 릴레이 1인 시위는 예정대로 내일도 진행됩니다. 


 

- 아 래 -

 

[돈 받고 만든 MBN 뉴스에 대한 엄중 심의를 촉구하는 언론·시민단체 릴레이 1인 시위 및 기자회견 ]
방심위는 종편의 대국민사기 프로그램 엄중 심의하라!


 

□ 1인시위(오전 11시 30분~12시 30분)
   ·6월 8일(월) : 민주언론시민연합 이완기 상임대표
   ·6월 9일(화) : 전국언론노동조합 조성래 사무처장
   ·6월 10일(수) :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이태봉 사무처장(예정대로 진행됩니다.)

 

□ 기자회견 (6월 11일 오후 2시 취소)
   ·일시: 2015년 6월 25일(목) 오후 2시
   ·장소: 목동 방송회관 
   ·주최 : 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소비자주권행동,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새언론포럼, 자유언론실천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