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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종편 재승인 면죄부·졸속 심사 규탄 기자회견(2014.3.14)
등록 2014.03.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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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재승인 면죄부·졸속 심사 규탄 기자회견

‘사회악’ 조중동종편의 생명연장, 절대 안 된다!





-.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14일) TV조선·JTBC·채널A 등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채널 뉴스Y에 대한 재승인 심사를 마무리하고, 17일(월) 전체회의를 열어 심사 결과를 의결할 예정입니다. 방통위는 ‘재승인 기본계획’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심사에 들어갔으나 심사위원회 구성과 과정에서부터 종편에 면죄부를 주기 위한 편향적·부실 심사 논란이 일었습니다.


-. 종편 재승인 심사위원회 15명의 심사위원 중 야당 추천 위원은 3명으로, 방통위의 정부여당 대 야당 3대2 비율도 따르지 않았습니다. 심사위원의 주관적 판단이 개입될 여지가 큰 비계량 항목이 1000점 중 595점으로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12:3의 구성은 봐주기·편파 심사의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종편 재승인이 이미 결정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았습니다. 


-. ‘사회적 흉기’로 낙인찍힌 종편은 다양한 특혜에도 불구하고 선정·편파·편향 방송으로 여론을 왜곡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며 언론환경을 저해하고 있습니다. 보도의 공정성과 콘텐츠의 다양성을 전혀 실현하지 못하며 방송의 기본적인 역할을 망각한 채 특정 정파만을 위한 저질 방송으로 일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종편 재승인 에 대한 투명하고 엄격한 심사를 요구하는 언론시민사회와 시청자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그러나 방통위는 편향적 심사위원회 구성과 졸속 재승인 처리로 정권과 종편의 요구에 부응하려 하고 있습니다. 


-. 이에 종편국민감시단은 종편에 면죄부를 주기 위한 재승인 졸속 심사를 규탄하고, 조중동종편의 생명연장을 반대하며 예상대로 재승인 결과가 나올 경우 총력 투쟁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개최하려 합니다. 



[기자회견] 

종편 재승인 면죄부·졸속 심사 규탄 기자회견

‘사회악’ 조중동종편의 생명연장, 절대 안 된다!


○ 일시 : 2014년 3월 17일(월) 오전 10시 30분

○ 장소 : 광화문 채널A 사옥 앞 

○ 주최 : 종편국민감시단







2014년 3월 14일

종편국민감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