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보도자료] 수신료 인상 ‘날치기 상정’ 강력 규탄 기자회견
등록 2014.05.0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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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료 인상 '날치기 상정' 강력 규탄 기자회견

- 수신료 10원도 못 올려준다! -




- 새누리당이 오늘(8일) KBS 수신료 인상안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이 날치기 상정에 반발해 불참한 가운데 여당 단독으로 상정-대체토론-법안심사소위 회부 절차를 25분 만에 끝냈습니다. 온 나라가 슬픔과 절망에 빠진 상황을 틈타 국민들 호주머니를 털어 정권의 나팔수 ‘종박방송’의 배를 불려줄 꼼수를 부리고 있습니다. 


- 끊임없는 편파·왜곡 보도로 권력의 눈치만 살피며 박근혜 정부의 홍보방송으로 전락한 KBS는 이번 세월호 참사 보도에서도 국민적 공분의 대상이 됐습니다. 급기야 기자들이 양심고백을 하며 부끄러운 심경을 토로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습니다. 후배들이 KBS 로고를 감추고 취재해야 할 지경인데도 사측은 수신료 인상을 위해 정치권을 압박하며 여당과 공조를 꾸미는 한심한 작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 이에 수신료 인상 ‘날치기 상정’을 규탄하는 시민사회단체 일동은 수신료 인상안 기습 상정을 강력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아 래 -


○ 일시 : 2014년 5월 9일(목) 오후 2시

○ 장소 : 여의도 국회 앞

○ 주최 : 수신료 인상 ‘날치기 상정’을 규탄하는 시민사회단체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