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보도자료] 친일독재 찬양․대선캠프 출신 방통심위원장 반대 및 사퇴 촉구 기자회견
등록 2014.06.17 06:51
조회 780


친일독재 찬양/대선 캠프 출신 방송통신심의위원장 반대 및 사퇴촉구 기자회견

문창극에 이어 박효종이라니? 대국민 언론장악 선언인가!




- 문창극 총리 후보자에 이어 최악의 인사 참사가 또 발생했습니다. 청와대는 13일 박근혜 대선캠프 출신 인사인 박효종 씨를 새 방송통신심의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박 씨는 17일 위원장에 취임할 것이 유력합니다. 


- 박효종 씨는 5.16 쿠데타를 혁명으로 미화한 대표적인 뉴라이트 학자입니다. 박 씨는 교과서포럼 회장을 지내며 친일과 독재를 미화한 역사교과서 출간을 이끌었습니다. 그가 대표를 지낸 교과서포럼은 일본의 시각에 입각해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해왔습니다. 문창극 총리 후보자에 이어 방심위원장까지 극 편향된 역사관을 지닌 자를 임명한 것입니다.


- 그의 우편향 역사관만큼이나 정치 전력도 문제입니다. 박효종 씨는 2012년 박근혜 대선캠프 정치쇄신특위위원으로 활약한 데 이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도 참여했던 인물입니다. 한 마디로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입니다. 대선캠프 출신 인사를 방심위원장으로 임명한 건 MB정권 때도 없었던 일입니다. 박효종 씨의 임명은 방송을 장악․통제하겠다는 대국민, 대언론 선전포고나 다름없습니다. 


- 이에 16개 언론시민단체들은 내일 오후 4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박효종 씨의 방송통신심의위원장 취임을 반대하고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 아 래 - 


친일독재 찬양/대선 캠프 출신 방송통신심의위원장 반대 및 사퇴촉구 기자회견

문창극에 이어 박효종이라니? 대국민 언론장악 선언인가!


○ 일시 : 2014년 6월 17일 오후 4시

○ 장소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앞(목동 방송회관)

○ 주최 :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매체비평우리스스로, 

         민주언론시민연합, 방송기자연합회, 새언론포럼,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언론인권센터, 전국언론노동조합,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역사정의실천연대,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한국PD연합회, 방송심의제도개선T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