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보도자료] 철도파업 보도, 무엇이 문제인가
등록 2013.12.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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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철도파업 보도, 무엇이 문제인가

 

 

- 어제(22일) 박근혜 정부가 민주노총 사무실에 난입하는 폭거를 저질렀습니다. ‘수서발 KTX 법인 설립’이 향후 적자 노선 폐지, 화물 분리, 정비회사 분할 등으로 이어지는 ‘철도 민영화’의 초석이라고 보고, 9일 민영화 저지를 위한 파업에 돌입한지 2주 만입니다.

 

- 그러나 주요언론은 철도 노동자들이 파업을 벌이게 된 본질적인 이유를 전하기보다는 시민불편과 업계피해 등을 강조하며 파업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조성에만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불법파업”, “민영화가 아니”라는 정부와 코레일의 입장을 부각하는가 하면, 철도파업을 공기업 개혁에 대한 저항으로 몰아가는 보도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 이러한 보도행태는 철도파업의 해결은커녕 더 큰 갈등과 파국으로 몰아갈 뿐입니다. 이에 민주언론시민연합은 민영화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외면하고, 철도파업의 조기 진압을 종용하고 있는 언론의 편향적인 보도 실태를 고발하고,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아래와 같이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 아 래 -

 

[토론회] 

철도파업 보도, 무엇이 문제인가

 

 

  ■ 일시 : 2013년 12월 24일(화) 오후 2시

  ■ 장소 :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 -> 15층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주최 : 민주언론시민연합

 

   ○사회 : 김서중(성공회대 교수)

 

   ○발제 : 철도파업관련 방송과 신문보도의 문제점 

               -유민지(민언련 모니터 활동가)

 

   ○토론 (가나다순) 

              -김성해(대구대 교수) 

              -송호준(철도노조 정책팀장)

              -안진걸(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이용마(MBC 해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