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보도자료] YTN 배석규 사장 퇴진 촉구 기자회견
등록 2013.10.01 15:08
조회 841
[기자회견]

MB 낙하산 잔재 YTN 배석규 퇴진 촉구 기자회견

 
 
- 오는 4월 5일(금)은 YTN 해직언론노동자들이 YTN에서 해직된 지 만 4년 6개월이 되는 날입니다. MB정권 언론 낙하산의 대명사인 김재철씨가 뒤늦게 해임됐지만, 남겨진 낙하산 잔재들의 완전한 청산 없이는 언론 정상화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MBC 김재철 다음 차례는 YTN 배석규가 되어야 합니다.

- 배석규는 이른바 ‘큰집’으로부터 ‘충성심이 돋보이니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고, 해직사태 장기화, 노조에 대한 소송남발, 보복징계, 공정방송 훼손, 평일골프, 법인카드 과다 사용 의혹 등 그가 벌인 악행은 김재철에 조금도 뒤지지 않습니다.

- MB정권은 배석규를 낙하산으로 앉혀 YTN을 장악하기 위해 불법사찰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언론노조 YTN지부가 이달 초 이명박 전 대통령 등 관련자 5명을 고소했지만 검찰의 수사 속도는 더디기만 한 상태이며, 국회 민간인불법사찰특위 역시 위원장(새누리당 심재철)이 ‘누드 감상’에 정신이 팔려 개점휴업 상태입니다.

- 이에 우리 단체는 언론개혁시민연대, 전국언론노조와 함께 MB정권 언론장악의 완전한 청산과 해직언론노동자들의 복직 및 언론 정상화를 위한 배석규 사장의 즉각적인 퇴진과, 여야가 이미 합의한 민간인 불법 사찰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를 촉구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다음과 같이 개최합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 보도 부탁드립니다.
 
 

 
 김재철 다음 배석규다 !

MB 낙하산 잔재 YTN 배석규 퇴진 촉구 기자회견
 

○ 일시 및 장소 : 2013년 4월 2일(화) 오전 11시, YTN사옥 정문 앞
○ 주최 :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전국언론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