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_
제12회 퍼블릭액세스시민영상제 개최(11.3-4)
등록 2013.10.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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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영상축제 ‘시민영상제’, 11월 3일 개막
- 경쟁작(20작품), 초청작(4작품)을 ‘무료상영’ 합니다
 
 

-. 우리단체는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소극장 시월’(혜화역 1번출구)에서 ‘엎어라 뒤집어라 놀아보자’라는 슬로건으로 2012 제12회 퍼블릭액세스시민영상제(이하 시민영상제)를 개최합니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한 시민영상제는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주제의 영상작품을 공유하는 영상제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미디어 접근을 넓히기 위해 공중파 및 케이블 방송사 등 시청자참여프로그램에 엑세스함으로써 시청자 주권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올해 12회를 맞이한 시민영상제는 170여개 작품을 공모 받아 20작품(청소년 10작품, 일반 10작품)을 상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청소년 부문에서 <그 자퇴하는 학생은 어디로 가면 됩니까!>는 대한민국에서 스스로 자퇴를 선택한 ‘학생’이 카메라를 들고 자신을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을 기록했습니다. 또 <나만의 예술가>는 전업 동화작가인 엄마와 최고은 작가의 죽음을 통해 알게 된 예술가들의 생활고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했습니다.
<멋진 세계>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학교폭력을 표현했고, <시선머너>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에 물음을 던지는 다큐멘터리입니다. 그 외에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옥상탈출>, 동성애를 주제로 한 <친구> 등 10작품이 상영됩니다.
 
일반 부문의 <난 분명히 당했다>는 작년에 일어났던 유명 대학의 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우리나라에서 성범죄를 당한 피해여성을 바라보는 시각을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장애인에 대한 언론 보도의 문제점을 고발하는 <비정상인?>, 노숙자들의 새로운 도전을 그려낸 <인생 2막 1장>, 이주노동자 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학교가는 길> 등 10작품이 상영됩니다.
아울러, 초청작으로 2009년 용산참사의 진실을 다룬 다큐멘터리 <두 개의 문>(감독 김일란, 홍지유), 구미 공장에서 일하는 여성노동자들의 인터뷰를 다큐로 엮어낸 <아무도 꾸지 않은 꿈>(감독 홍효은) 등 4편을 포함해 시민영상제는 이틀 동안 24작품을 ‘무료상영’합니다.
 
-. 폐막식(시상식)은 4일 저녁 7시, 폐막작인 미국의 음식문화를 통해 환경 문제를 이야기한 <본아뻬띠, 뉴욕> 상영 후 개최합니다.

-. 12회 시민영상제 일정 및 경쟁작 상세내용은 아래와 같이 첨부합니다. 적극적인 홍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담당자 : 조영수 / 02-392-0181)
 
 
○ 제12회 퍼블릭액세스시민영상제
○ 슬로건 : 엎어라 뒤집어라 놀아보자
○ 일시 : 2012. 11. 3(토) ~ 4(일)
○ 장소 : 소극장 시월(혜화역 1번출구)
○ 폐막식 : 2012. 11. 4(일) 저녁 7시
                폐막작 : <본아뻬띠, 뉴욕>
* 관람료는 '무료' 입니다
* 홈페이지 :
www.publicacces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