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보도자료] ‘MBC 김재철 퇴출 및 KBS 부적격 사장 저지를 위한 각계 원로·시민사회단체 시국회의
등록 2013.10.0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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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회의]
MBC 김재철 퇴출! KBS 부적격 사장 저지!
 
 
 
 
-. 지난 상반기 언론사노조의 연대파업 이후 ‘낙하산 사장 퇴출’, ‘공정방송 쟁취’를 위한 언론노동자들의 현장투쟁이 진행되고 있지만 공영방송의 정상화는 아직까지 요원한 상태입니다.
19대 국회 개원 협상에서 여야가 언론사 파업 사태와 관련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 청문회 등으로 다루기로 했지만 이마저도 이뤄지지 않았고, 오히려 새누리당은 김재철의 방패막이가 되어 국정감사 증인 출석도 방해했습니다. 그 사이 김재철의 MBC는 충성맹세를 하듯 노골적인 ‘박근혜 띄우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편, 새롭게 구성된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는 김재철 사장 해임안 상정을 차일피일 미루며 오는 8일에서야 김재철 사장의 해임안을 상정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수인 여당측 이사들이 정부와 여당의 눈치를 보며 해임안을 부결시킬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MBC노조는 김재철의 해임안 처리와 MBC정상화를 위해 지난 7월 잠정 중단했던 파업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 KBS는 신임 사장 선출을 앞두고 KBS새노조 등이 공영방송 정상화와 사장임명과정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사장추천위원회 도입과 특별다수제 등을 요구했지만 KBS 여당측 이사진들은 이를 묵살했습니다. 여당측 이사들은 일방적으로 사장공모를 추진하고 있으며, KBS 사장으로 부적격자인 길환영 현 KBS 부사장, 고대영 선거방송심의위원, 강동순 전 방송위원, 권혁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지원했습니다. 이들은 ‘낙하산 사장’ 김인규 씨와 함께 KBS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파괴하고 KBS를 ‘정권의 나팔수’로 만드는 데 앞장섰던 자들입니다. 
현재 KBS새노조는 천막·단식농성을 벌이며 길환영 씨를 비롯해 부적격자 사장 선임을 막기 위한 전면적인 싸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이에 공정언론공동행동은 MBC 김재철 퇴출과 KBS의 부적격 사장 저지를 위해 각계 원로와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아래와 같이 시국회의를 개최합니다.
 
-.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 부탁드립니다.
 
 
    ※ 담당 : 조영수(02-392-0181/010-3239-3279)
 
 
-  아  래  - 

 

 
 MBC 김재철 퇴출 및 KBS 부적격 사장 저지를 위한
각계 원로·시민사회단체 시국회의
 
○일시 : 2012년 11월 6일 화 오전 11시
○장소 :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4층
○주최 : 공정언론공동행동 및 각계 원로·시민사회단체
○문의 : 공정언론공동행동 사무국
        (민언련 02-392-0181, 메일 :
kombprm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