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보도자료] ‘유신 쿠데타 40년, 자유언론실천의 날’ 행사안내
등록 2013.10.0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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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 쿠데타 40년, 자유언론 실천의 날’
 
 
 
-. 유신 잔재 청산과 역사 정의를 위한 민주행동 ‘유신 쿠데타 40년, 자유언론 실천의 날’ 행사준비위원회(이하 자유언론 행사준비위)가 오는 24일(수) 오후 6시 프레스센터에서 ‘자유언론 실천의 날’ 행사를 개최합니다.

‘자유언론 실천의 날’은 유신 쿠데타 40년을 맞아 기획된 행사로 유신시대 언론탄압을 당했던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80년 해직언론인, 현 시기 언론탄압에 앞장서 싸우고 있는 언론노동자, 그리고 언론자유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언론단체들과 양심 있는 시민들이 함께하는 자리입니다.
 
-. ‘자유언론 실천의 날’ 1부 행사는 △10.24 자유언론실천 38주년 기념식 △제24회 안종필 자유언론상 △제8회 통일언론상 시상식을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합니다.
이어 2부 행사는 유신 쿠데타를 겪지 못했던 젊은 층을 비롯해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시민문화제’를 프레스센터 1층에서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유신 시대와 현 시기 언론탄압 및 조중동종편을 풍자한 <나는 빨갱이 요리사>, 언론 탄압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 <영상상영>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언론인을 꿈꾸고 있는 예비언론인들이 출연해 정권의 언론탄압을 비판하는 <예비언론인 시국선언>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붙임> 1. 유신 쿠데타 40년, 자유언론실천의 날 행사 안내
           2. 안종필 자유언론상 관련 언론발표문
 
 
<붙임 1>
 
유신 쿠데타 40년, ‘자유언론실천의 날’ 행사안내
 
 
■ 제 1부: 10.24 자유언론실천선언 38주년 기념식
          제24회 안종필자유언론상 및 제8회 통일언론상 시상식
- 일 시 : 2012년 10월 24일(수) 오후 6시
- 장 소 :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 순 서 :
*10.24 자유언론실천선언 38주년 기념식
*제 18회 통일언론상 시상식
*제 24회 안종필 자유언론상 시상식
*주 최: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 제 2부: 유신 쿠데타 40년, 자유언론실천의 날 시민문화제
- 일 시 : 2012년 10월 24일(수) 오후 7시
          위 기념식/시상식 끝난 직후
- 장 소 : 프레스센터 앞마당
- 주 최 : ‘유신 쿠데타 40년, 자유언론 실천의 날’ 행사준비위원회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민주언론시민연합, 
          방송독립포럼, 새언론포럼,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광장,
          언론소비자주권 국민 캠페인, 전국언론노동조합,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이상 가나다순)

       
<붙임 2>
 
[안종필 자유언론상 관련 언론발표문]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약칭 동아투위)는 2012년 올해로 제24회를 맞이한  안종필자유언론상 수상자로 올해 초 첫 방송을 시작한 팟캐스트뉴스인 <뉴스타파>제작팀을 선정하였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언론실천위원회는 지난해 말 이명박 정권의 언론탄압에 맞서는 대안매체로 인터넷 기반의 팟캐스트뉴스인 <뉴스타파>를 창설한 바 있습니다. <뉴스타파>의 역사적인 첫 업로드(방송)는 2012년 1월 26일에 이루어졌습니다. 프레스센터 18층 언론노조 사무실 유리창 가를 ‘뉴스스튜디오’로 삼아 40분가량의 뉴스가 인터넷에 업로드 되자 시청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격려 전화가 쇄도했습니다. 첫 방송에서 다룬 ‘선관위 투표소 변경’을 무려 90만여 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그 이후 겨우 6명의 취재인력과 서너 명의 지원인력이 가정용 캠코더 두 대와 편집용 컴퓨터 한 대로 제작한 <뉴스타파>의 속편들은 편당 제작비가 평균 150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뉴스타파>는 그렇게 열악한 환경에서 최첨단 IT기술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거액을 들이고도 ‘애국가 시청률’을 넘어서지 못하는 보수언론의 종편들을 압도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뉴스타파> 제작진은 엄격한 사실주의를 바탕으로, 주류 언론이 의도적으로 외면하거나 축소·왜곡하는 주요 사건과 쟁점을 심층적으로 보도하고 논평했습니다. ‘4대강’ ‘강정마을 특집’ ‘민간인 불법사찰’ ‘9호선 민자역사 문제’ ‘미국 광우병 쇠고기’ ‘이명박 정부 장관 비판’ ‘삼성 반도체 백혈병’ ‘원전 문제’ ‘장악된 MBC’ ‘피디수첩의 눈물’ ‘노조 때려잡기’ ‘한국의 드레퓌스 강기훈’ ‘KBS, MBC의 땡전뉴스화’ ‘박근혜 대선후보의 역사 인식’ 등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뉴스타파>는 10월 중순까지 모두 29회의 정규방송을 업로드했습니다. 
안종필자유언론상 심사위원회는 어려운 여건에서 자유언론을 살리려고 애쓰는 모든 언론인과 함께하겠다는 뜻으로 제24회 안종필자유언론상을 <뉴스타파> 제작팀에게 드리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10.24 자유언론실천선언 38주년 기념식과 제 24회 안종필자유언론상시상식 및 통일언론상 시상식은 2012년 10월 24일(수) 저녁 6:00 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립니다.
 
 
2012년 10월
제24회 안종필자유언론상 심사위원장 문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