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언론적폐 청산과 언론개혁 실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등록 2017.06.3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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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언론장악 9년의 적폐, 청산을 위한 첫걸음

 

1.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한국사회는 적폐청산과 사회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 완수를 위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언론계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명박․박근혜 정권 동안 무너진 언론의 공공성과 공정성을 되찾는 싸움은 물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2. 최근 공영언론을 시작으로 언론적폐 청산과 언론개혁을 위한 싸움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론 종사자, 당사자들만의 문제라고 지켜본다면 언론정상화는 요원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 언론적폐 청산과 개혁과제 실현은 결국 당사자는 물론 언론․시민사회단체와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뒷받침되지 될 때 비로소 실현될 수 있습니다. 2008~2009년 미디어악법 저지를 위한 싸움과, 2012년 ‘언론대파업’ 과정에서 경험한 ‘연대’와 ‘시민참여’는 언론운동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2017년 언론적폐 청산과 언론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완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당사자, 시민사회, 학계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 토론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3. 이날 토론회에 앞서 민주언론시민연합이 기획한 ‘이명박․박근혜 정권 시기 언론장악백서’ 발간 행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백서’ 제1부 '언론장악의 과정과 의미'에는 △정치권력의 공영미디어 장악, △방송 구조 개편과 생태계 파괴, △표현의 자유 축소와 탄압, △방송의 내적 자유 침해: 단협과 편성규약 무시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또 2부 ‘언론장악 일지’에는 △정권차원의 조직적 방송장악 추진, △낙하산 사장 임명, △보도 및 프로그램 통제, △공정방송 요구 탄압 등 6개 분야로 세분화 한 언론장악 전 과정을 포함했습니다.

 

<언론적폐 청산과 언론개혁 실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언론장악 9년의 적폐, 청산을 위한 첫걸음

 

 ■ 일시: 2017년 7월 4일(화) 오후 2시

 ■ 장소: 프란치스코교육회관 430호

 

 - 사회: 강상현(연세대 교수/미디어공공성포럼 공동대표)

 - 발제: 신태섭(동의대 교수/민언련 이사)

           : 이명박근혜 정권의 공영미디어 장악과 방송 내적 자유 침해

            이남표(민언련 정책위원)

           : 이명박근혜 정권의 방송 구조 개편과 표현의 자유 억압

 - 토론: 김연국(언론노조 MBC본부장)

            김동찬(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처장)

           성재호(언론노조 KBS본부장)

           안진걸(참여연대 공동사무처장)

 

■ 주최:

민주언론시민연합,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미디어기독연대, 미디어공공성포럼, 새언론포럼, 언론개혁시민연대, 자유언론실천재단, 전국언론노동조합, 표현의자유와언론탄압공동대책위원회, 한국PD연합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언론위원회, 한국언론정보학회

 

■ 담당: 조영수(민주언론시민연합 협동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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