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보도 모니터

전북_
[2020총선 전북 통신3사, 노컷뉴스 보고서 5차] 뉴시스 전북취재본부, 유선ARS 100% 여론조사 문제 보여줘. 여론조사 조사기간도 오보. 서로 다른 여론조사도 비교 보도해
등록 2020.04.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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〇 전북 ‘2020 총선 전북 통신 3사, 전북노컷뉴스 보도’ 5차 분석 보고서 개요

 

<표1> 언론사 2020 총선 전북 통신 3사, 전북노컷뉴스 보도 양적분석 모니터 개요

분석기간

2020년 4월 6일(월) ~ 4월 12일(일)/ 주 7일 보도

분석대상

연합뉴스, 뉴스1, 뉴시스, 전북CBS 노컷뉴스/인터넷 홈페이지 기사 기준

분석기사

선거를 1번이라도 언급한 기사이거나 후보, 지지율, 지지층, 유세 등의 단어를 본문에 언급하여 선거와 연관한 기사라고 할 수 있는 경우의 기사

 

 

Q1. 2020 총선 보도 비중은?

4월 6일부터 4월 12일까지 통신사 3사 전북 지역 뉴스와 전북노컷뉴스의 총 보도 수는 795건, 선거 보도는 228건으로 28.7%의 선거 보도 비중을 보여, 총 보도 수는 줄었지만 비중은 6.1% 증가했다. 전북CBS가 41.6%(37건)로 가장 높은 선거 보도 비중을 나타냈고 비중도 6.1% 증가했다. 그 다음 뉴스1의 선거보도 비중이 37.5%(117건)로 13.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 연합뉴스의 보도 비중은 25.2%(32건)로 2.5% 감소했고, 뉴시스는 15.7%(42건)으로 나타나 1.8% 증가했다.

한편 228건의 선거 관련 기사 중 98.2%(224건)는 스트레이트 기사, 기획 기사는 1.3%(3건), 사진 뉴스는 0.4%(1건)로 나타났다. 기획 기사는 전부 뉴시스가, 사진 기사는 뉴스1이 보도했다. 뉴시스의 기획 기사는 군산, 남원·임실·순창, 전주병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표2> 전북 통신 3사, 전북노컷뉴스 보도 건수와 비중

구분

연합뉴스

뉴스1

뉴시스

전북CBS

합계

보도량

선거관련 보도 수

32

117

42

37

228

총 보도 수

127

312

267

89

795

총 보도 수 대비 비중

25.2%

37.5%

15.7%

41.6%

28.7%

지난주 대비 비중 변화

-2.5%

13.2%

1.8%

6.1%

6.1%

보도유형 분석

스트레이트

32

116

39

37

224

100.0%

99.1%

92.9%

100.0%

98.2%

사설

0

0

0

0

0

0.0%

0.0%

0.0%

0.0%

0.0%

칼럼(내부칼럼포함)

0

0

0

0

0

0.0%

0.0%

0.0%

0.0%

0.0%

기획,연재,특집

0

0

3

0

3

0.0%

0.0%

7.1%

0.0%

1.3%

인터뷰

0

0

0

0

0

0.0%

0.0%

0.0%

0.0%

0.0%

사실확인보도

(팩트체크)

0

0

0

0

0

0.0%

0.0%

0.0%

0.0%

0.0%

기타(사진 등)

0

1

0

0

1

0.0%

0.9%

0.0%

0.0%

0.4%

▲2020 총선 전북 통신 3사, 전북노컷뉴스 양적 분석(5차|2020.4.6.~4.12.)

 

 

Q2. 2020 총선 보도 주제는?

보도 주제는 <후보 동정ㆍ출마/ 선거 이벤트>가 27.5%(84건)로 가장 많았다. 뉴스1이 32.5%(52건)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전북CBS 24%(12건), 뉴시스 22.6%(12건), 연합뉴스 19.0%(8건) 순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 <정책 및 공약>이 18.7%(57건)로 나타났지만 비중은 10.5% 감소했다. 반면 각 후보들의 네거티브 선거전이 계속되면서 <선거법 소개/ 공방·제소>의 비중이 14.1%로 8.5% 증가했다. 연합뉴스와 뉴시스는 각각 21.4%(9건), 20.8%(11건)로 비중이 20%가 넘었지만 전북CBS, 뉴스1은 12.0%(6건), 10.6%(17건)로 나타났다.

또한 사전투표가 진행되면서 <기타> 주제도 11.8%로 6.3% 증가했고, 뉴시스의 보도 비중이 20.8%(11건)로 타 언론사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표3> 전북 통신 3사, 전북노컷뉴스 보도 주제에 따른 보도 건수와 비중(※각 항목별로 중복 집계)

내용 구분

연합뉴스

뉴스1

뉴시스

전북CBS

합계

개별 후보자 약력 등

0

0

0

0

0

0.0%

0.0%

0.0%

0.0%

0.0%

정책 및 공약

4

32

7

14

57

9.5%

20.0%

13.2%

28.0%

18.7%

후보 인물(능력/ 청렴도)

5

2

2

2

11

11.9%

1.3%

3.8%

4.0%

3.6%

공천 관련 소식(과정/결과 등)

0

1

0

0

1

0.0%

0.6%

0.0%

0.0%

0.3%

정당이나 후보의 선거 전략

7

23

4

6

40

16.7%

14.4%

7.5%

12.0%

13.1%

선거 판세 분석 여론조사 보도

0

10

4

0

14

0.0%

6.3%

7.5%

0.0%

4.6%

후보 동정·출마/ 선거 이벤트

8

52

12

12

84

19.0%

32.5%

22.6%

24.0%

27.5%

선거법 소개/ 공방·제소

9

17

11

6

43

21.4%

10.6%

20.8%

12.0%

14.1%

시민사회 운동·동향 소개

5

8

2

4

19

11.9%

5.0%

3.8%

8.0%

6.2%

기타

4

15

11

6

36

9.5%

9.4%

20.8%

12.0%

11.8%

합계

42

160

53

50

305

▲2020 총선 전북 통신 3사, 전북노컷뉴스 양적 분석(5차|2020.4.6.~4.12.)

 

 

Q3. 2020 총선 보도에서 각 정당의 등장 빈도는?

더불어민주당의 등장 빈도가 32.3%(107건)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지난주와 비중이 똑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 민생당 17.8%(59건), 무소속 16%(53건) 순으로 나타나 무소속과 민생당의 비중이 다시 역전됐다. 정의당의 비중은 9.4%(31건)로 3.5% 감소했고, 미래통합당의 비중이 7.9%(26건)로 1.1% 증가했다.

소수정당 중에서는 녹색당이 전북을 찾아 공약을 발표하면서 네 언론사의 보고서 모니터 기간 중 녹색당이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비중은 1.2%(4건)로 나타났다. 기타로 분류된 정당은 기독자유통일당과 국민의당이다.

 

<표4> 전북 통신 3사, 전북노컷뉴스 기사 본문에 나온 각 정당의 보도 건수와 비중(*중복 집계)

정당 등장 빈도

연합뉴스

뉴스1

뉴시스

전북CBS

합계

더불어민주당

13

64

16

14

107

25.5%

36.0%

30.8%

28.0%

32.3%

미래통합당

5

12

4

5

26

9.8%

6.7%

7.7%

10.0%

7.9%

민주통합당

0

0

0

0

0

0.0%

0.0%

0.0%

0.0%

0.0%

정의당

6

15

4

6

31

11.8%

8.4%

7.7%

12.0%

9.4%

미래한국당

1

5

5

1

12

2.0%

2.8%

9.6%

2.0%

3.6%

민생당

10

29

10

10

59

19.6%

16.3%

19.2%

20.0%

17.8%

민중당

2

3

0

2

7

3.9%

1.7%

0.0%

4.0%

2.1%

녹색당

1

1

1

1

4

2.0%

0.6%

1.9%

2.0%

1.2%

기본소득당

0

0

0

0

0

0.0%

0.0%

0.0%

0.0%

0.0%

국가혁명배당금당

1

2

1

0

4

2.0%

1.1%

1.9%

0.0%

1.2%

열린민주당

2

5

2

0

9

3.9%

2.8%

3.8%

0.0%

2.7%

더불어시민당

2

7

2

1

12

3.9%

3.9%

3.8%

2.0%

3.6%

무소속

7

31

5

10

53

13.7%

17.4%

9.6%

20.0%

16.0%

기타

1

4

2

0

7

2.0%

2.2%

3.8%

0.0%

2.1%

합계

51

178

52

50

331

▲2020 총선 전북 통신 3사, 전북노컷뉴스 양적 분석(5차|2020.4.6.~4.12.)

 

 

Q4. 2020 총선 보도에서 정당별 유리 혹은 불리하게 하는 경향의 보도가 있는가?

정당 유불리 보도는 기사 제목만을 보고 판단했다. 특정 정당에 유리한 보도는 총 6건(더불어민주당 3건, 무소속 3건), 불리한 보도는 총 33건(더불어민주당 22건, 미래통합당 8건, 민생당 2건, 무소속 1건)으로 나타나 불리한 보도가 크게 증가했다.

 

더불어민주당에 유리한 보도 3건은 <[D-7 판세] 전북 10석 '싹쓸이' 노리는 민주당…2곳 경합>, <홍영표 전 원내대표 "민주당, 지역구서만 140석 이상 가능">, <홍영표 “문 대통령, 이강래 당선 간절히 바랄 것”>라는 제목의 기사였다. 무소속에 유리한 보도 3건은 완주군의원 2명이 탈당해 무소속 임정엽 후보를 지지한다는 내용이었다.

 

더불어민주당에 불리한 보도가 66.7%(22건)로 가장 많았다. 이중 13건이 상대 후보 측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비판하거나 의혹을 제기한 내용으로, 특히 민생당 정동영 후보 측이 제기한 김성주 후보 측의 의혹 관련 보도가 9건으로 나타났다. 그 외 김수흥 후보 2건, 이상직 후보 1건, 이강래 후보 1건의 불리한 보도가 있었다.

미래통합당에 불리한 보도 8건은 모두 이근열 후보의 ‘중국 유곽’ 공약에 대한 비판 보도였다. 그 외 민생당에 불리한 보도는 윤준병 후보가 유성엽 후보의 전북대 약대 정읍 유치는 허위라고 비판한 내용, 무소속에 불리한 보도는 <이강래 “무소속 후보는 짝퉁, 가짜”>라는 제목의 보도였다.

더불어민주당에 불리한 보도 중 눈에 띄는 보도가 있다. <여성·청년 키우겠다는 민주당…전북은 ‘全無’>라는 제목의 뉴스1 기사로, 전북에서 청년과 여성을 공천하지 못한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구조에 대한 비판 기사다.

 

<표5> 전북 통신 3사, 전북노컷뉴스 기사 제목의 유불리 체크

유불리

연합뉴스

뉴스1

뉴시스

전북CBS

유불리 건수와 비중

유리

불리

유리

불리

유리

불리

유리

불리

유리

불리

더불어민주당

0

3

3

10

0

3

0

6

3

22

0.0%

50.0%

75.0%

71.4%

0.0%

50.0%

0.0%

85.7%

50.0%

66.7%

미래통합당

0

3

0

2

0

2

0

1

0

8

0.0%

50.0%

0.0%

12.5%

0.0%

33.3%

0.0%

14.3%

0.0%

24.2%

민주통합당

0

0

0

0

0

0

0

0

0

0

0.0%

0.0%

0.0%

0.0%

0.0%

0.0%

0.0%

0.0%

0.0%

0.0%

정의당

0

0

0

0

0

0

0

0

0

0

0.0%

0.0%

0.0%

0.0%

0.0%

0.0%

0.0%

0.0%

0.0%

0.0%

미래한국당

0

0

0

0

0

0

0

0

0

0

0.0%

0.0%

0.0%

0.0%

0.0%

0.0%

0.0%

0.0%

0.0%

0.0%

민생당

0

0

0

1

0

1

0

0

0

2

0.0%

0.0%

0.0%

6.3%

0.0%

16.7%

0.0%

0.0%

0.0%

6.1%

민중당

0

0

0

0

0

0

0

0

0

0

0.0%

0.0%

0.0%

0.0%

0.0%

0.0%

0.0%

0.0%

0.0%

0.0%

녹색당

0

0

0

0

0

0

0

0

0

0

0.0%

0.0%

0.0%

0.0%

0.0%

0.0%

0.0%

0.0%

0.0%

0.0%

기본소득당

0

0

0

0

0

0

0

0

0

0

0.0%

0.0%

0.0%

0.0%

0.0%

0.0%

0.0%

0.0%

0.0%

0.0%

국가혁명배당금당

0

0

0

0

0

0

0

0

0

0

0.0%

0.0%

0.0%

0.0%

0.0%

0.0%

0.0%

0.0%

0.0%

0.0%

열린민주당

0

0

0

0

0

0

0

0

0

0

0.0%

0.0%

0.0%

0.0%

0.0%

0.0%

0.0%

0.0%

0.0%

0.0%

더불어시민당

0

0

0

0

0

0

0

0

0

0

0.0%

0.0%

0.0%

0.0%

0.0%

0.0%

0.0%

0.0%

0.0%

0.0%

무소속

1

0

1

1

0

0

1

0

3

1

100%

0.0%

25.0%

7.1%

0.0%

0.0%

100%

0.0%

50.0%

3.0%

기타

0

0

0

0

0

0

0

0

0

0

0.0%

0.0%

0.0%

0.0%

0.0%

0.0%

0.0%

0.0%

0.0%

0.0%

합계

1

6

4

14

0

6

1

7

6

33

▲2020 총선 전북 통신 3사, 전북노컷뉴스 양적 분석(5차|2020.4.6.~4.12.)

 

 

Q5. 2020 총선 보도에서 유익보도 비중은?

<정책제공보도>의 비중이 28.4%(56건)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5.8% 감소해 <정책제공보도> 비중이 점점 감소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신진후보/군소정당보도>도 23.9%(47건)로 3.3% 감소했다.

사전투표가 진행되면서 시민들이 선거에 참여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시민참여소개 보도>가 18.8%(37건)로 15.3%나 증가했다. 특히 뉴시스는 <약자 배려는…전주, 승강기 없는 2층 사전투표소 수두룩> 보도를 통해 같은 환경에서 투표를 하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선거 정책의 변화 필요성을 보도했다.

지난 보고서까지 단 한 건도 없었던 <사실검증여부 보도>가 전북CBS에서 2건 나왔다. <민주당 진안군수 재선거 후보, 채용 청탁 논란> 기사에서 진안군 행정복지국장이었던 전춘성 후보가 면접위원 3명에게 지인의 채용을 부탁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녹취록을 입수해 보도했다. 또 <'중국 유곽' 논란 통합당 이근열, 지방선거 때도 공보물에> 보도를 통해 지난 지방선거 때 군산시장 후보로 출마한 미래통합당 이근열 후보의 공약에도 중국 유곽 표현이 등장함을 직접 확인해 보도했다.

 

<표7> 전북 통신 3사, 전북노컷뉴스 기사의 유익 보도 비중(※각 항목별로 중복 집계)

유익보도 구분

연합뉴스

뉴스1

뉴시스

전북CBS

합계

정책제공보도

4

31

7

14

56

16.0%

32.6%

22.6%

30.4%

28.4%

비교평가정보 보도

0

3

0

5

8

0.0%

3.2%

0.0%

10.9%

4.1%

사실검증여부 보도

0

0

0

2

2

0.0%

0.0%

0.0%

4.3%

1.0%

시민/사회/여론운동보도

4

8

3

4

19

16.0%

8.4%

9.7%

8.7%

9.6%

신진후보/군소정당보도

6

24

6

11

47

24.0%

25.3%

19.4%

23.9%

23.9%

시민질의논평 보도

3

5

1

2

11

12.0%

5.3%

3.2%

4.3%

5.6%

시민참여소개 보도

5

18

9

5

37

20.0%

18.9%

29.0%

10.9%

18.8%

선거법 관련 보도

3

6

5

3

17

12.0%

6.3%

16.1%

6.5%

8.6%

분석기사수

25

95

31

46

197

선거보도 총 수

32

117

42

37

228

▲2020 총선 전북 통신 3사, 전북노컷뉴스 양적 분석(5차|2020.4.6.~4.12.)

 

 

Q6. 2020 총선 보도에서 유해보도 비중은?

유해보도 비중은 <따옴표 제목>이 35.8%(86건)로 가장 높았고, 지난주보다 2.1% 감소했다. <지역/연고주의보도>는 12.6%에서 5%(12건)로 7.6% 감소했다.

그러나 <정치혐오성 보도>는 6.3%에서 13.3%(32건)로 7% 증가했다. 그 외 <양대 정당 중심 보도>와 <경마 중계형>보도가 각각 11.3%(27건), 5.4%(13건)로 3.3%, 2.5% 증가했다. 연합뉴스는 <경마 중계형>, <일방 중계 보도>, <익명 보도>가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명 보도>가 없는 것은 전북CBS도 마찬가지였다. 다만 <전투형 보도>는 15.2%(5건)로 전북CBS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외에 뉴시스에서 <오보>가 한 건 있었다.

 

<표8> 전북 통신 3사, 전북노컷뉴스 기사의 유해 보도 비중(※각 항목별로 중복 집계)

유해보도 구분

연합뉴스

뉴스1

뉴시스

전북CBS

합계

경마 중계형

0

8

4

1

13

0.0%

6.5%

8.0%

3.0%

5.4%

가십성/이벤트중심보도

1

2

1

2

6

3.0%

1.6%

2.0%

6.1%

2.5%

일방 중계 보도

0

10

4

2

16

0.0%

8.1%

8.0%

6.1%

6.7%

양방/다방단순동시나열보도

6

9

2

4

21

18.2%

7.3%

4.0%

12.1%

8.8%

양대 정당 중심 보도

5

13

5

4

27

15.2%

10.5%

10.0%

12.1%

11.3%

정치혐오성 보도

6

15

7

4

32

18.2%

12.1%

14.0%

12.1%

13.3%

전투형 보도

1

12

2

5

20

3.0%

9.7%

4.0%

15.2%

8.3%

지역/연고주의보도

1

4

5

2

12

3.0%

3.2%

10.0%

6.1%

5.0%

익명 보도

0

3

3

0

6

0.0%

2.4%

6.0%

0.0%

2.5%

따옴표 제목

13

48

16

9

86

39.4%

38.7%

32.0%

27.3%

35.8%

오보

0

0

1

0

1

0.0%

0.0%

2.0%

0.0%

0.4%

분석기사수

33

124

50

33

239

선거보도 총 수

32

117

42

37

228

▲2020 총선 전북 통신 3사, 전북노컷뉴스 양적 분석(5차|2020.4.6.~4.12.)

 

 

○ 뉴시스 전북취재본부, 여론조사 조사기간 오보. 서로 다른 여론조사도 비교 보도해

지난 4월 7~8일 동안 뉴시스 전북취재본부는 군산, 남원·임실·순창, 전주병 선거구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런데 결과를 종합해 보도한 4월 10일 자 <전북지역 3곳 마지막 여론조사 해보니> 기사(심회무 기자 보도)에서 군산과 남원·임실·순창 선거구 여론조사 조사기간을 잘못 보도했다.

 

보고서  5-4.jpg

▲4월 10일 자 뉴시스 보도

 

전주병 선거구와 똑같이 지난 7일부터 8일 오후 4시까지 조사를 했다고 보도했지만, 실제 군산 선거구 조사기간은 4월 7일 오후 4시~9시, 4월 8일 오전 9시~오후 12시까지 총 8시간이다. 남원·임실·순창 선거구의 조사기간은 차이가 더 많이 난다. 실제로는 4월 7일 오후 4시~8시까지 하루 4시간만 조사했다. 참고로 전주병 선거구는 7일 오후 4시~8시, 8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11시간을 조사했다.

 

 

보고서 5-5.jpg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뉴시스 전북취재본부 여론조사 항목

 

또한 같은 기사에서 “전주병 선거구 뉴시스 여론조사 결과의 특징은 정동영 후보(민생당)의 지지율이 다른 언론의 여론조사보다 상승했다는 점이다. 타 언론사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의 지지도는 20%대 중반이었지만, 뉴시스 여론조사에서는 37.9%의 지지를 받았다” 등 현저히 다른 여건에서 진행된 여론조사끼리 비교해 보도했다.

지난 2차 보고서에서 조사기관, 조사방법, 조사대상, 가중값 적용방법 등 각 변수에 따라서 조사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서로 다른 여건에서 진행한 여론조사 비교는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표9> 여론조사 비교

목록

뉴시스 전북취재본부

(4월 7~8일 진행)

공동 여론조사(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주MBC, JTV전주방송, 4월 4~6일 진행)

조사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표본수

500명(남임순),

700명(전주병, 군산)

500명

조사방법

유선 ARS

유선 전화면접, 무선 전화면접

조사대상

각 지역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각 지역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응답률

1.5%~9.1%

22.9%~29.8%

가중 값 적용 방법

셀가중

셀가중

※ 참고: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410_0000990348&cid=10808

 

뉴시스의 여론조사는 유선 ARS 100% 방식이다.

미리 녹음된 음성을 활용한 자동응답 시스템(ARS)으로 진행하는 조사인데 조사의 응답률이 저조하고, 싼 값에 덤핑으로 이루어지는 날림 조사가 많기 때문에 신뢰도 저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되어 왔다. 뉴시스의 여론조사도 응답률이 1.5~9.1% 사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유선 ARS 여론조사 방식은 다양한 계층의 답변을 얻어내기 힘들며 중장년층이 과도 대표되는 문제가 있다. 대부분 유선 ARS 여론조사를 이용하던 2016년 총선에서 여론조사 신뢰 문제가 크게 불거진 후 많은 언론사에서 유선과 무선의 비율을 혼합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도내에서 진행된 언론사 공동 여론조사의 경우도 유선의 비율이 10~20% 사이에서 진행되었다.

 

유선 ARS(집전화)로 실시되는 여론조사는 당일 조사를 할 경우 다양한 계층의 답변을 얻어내기 힘들기에 가능한 이틀에 걸쳐 진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데, 뉴시스의 임순남 선거구 여론조사는 단 4시간 만에 완료되었다는 부분도 석연치 않다.

 

정치 사회적으로 여론조사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것과 비례해 여론조사의 정확성·신뢰성·객관성에 대한 비판 역시 커지고 있다. 특히 지지율 중심의 선거여론조사 보도는 정책이슈보다는 후보자 개인 또는 정당별 우열을 중심으로 선거 구도를 구성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참여 민주주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선거공간을 왜곡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심지어 선거 판세에 영향을 미치려는 정치행위자 및 언론사의 왜곡된 여론조사마저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언론사는 여론조사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려는 태도를 지향해야 할 것이다.

 

* 2020총선미디어감시연대가 시민 여러분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올바른 선거 보도 문화를 위한 길에 함께 하세요. 링크를 통해 기부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itly.kr/YGT0noy4

 

* 부적절한 선거 보도나 방송을 제보해주세요. 2020총선미디어감시연대가 확인하여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링크를 통해 제보를 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it.ly/38GjSQZ

문의 손주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063-285-8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