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는 정부 정책 검증은 안하고 이기권 장관 ‘노력’만 부각한 조선 2017년 1월 19일 신문에서 조선일보는 정부‧여당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대한 야권과 노동계의 반발 이유를 숨긴 채,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의 ‘호소’만을 부각하는 보도를 1면에 배치하며 ‘2월까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처리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적극 협조하고 나섰습니다. 야권 대선주자들의 공약을 향해서는 ‘검증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도, 정작 현 정부의 정책에 대해서는 고분고분하게 따르는, 저널리즘의 본령과는 거리가 먼 행태를 보이고 있는 셈입니다. 1. 오늘의 유감 보도... 오늘 신문보도 2017-01-19 오후 17:23 215
친일‧독재 청산하자는 문재인 주장에 발끈한 동아조선 2017년 1월 18일 신문에서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선 주자로서 집권 청사진을 담은 대담집이 나오자 역시 동아일보와 조선일보가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여기까지는 예상했던 반응입니다. 그런데 조선 동아가 발끈한 이유가 좀 뜻밖입니다. 사드 배치 문제도, 북핵 문제도 아닌 ‘친일 독재 청산’을 주장했다는 것을 가장 문제 삼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조선일보는 ‘요즘 누가 친일을 하냐’, ‘독재 세력 중 지금 활동하는 이가 몇이나 되냐’며 문 전 대표를 비난했습니다. 조선과 동아, 왜 이럴까요. 1. 오... 오늘 신문보도 2017-01-18 오후 17:14 401
이재용 구속영장에 일제히 특검 비판 나선 조중동 2017년 1월 17일 신문에서 조중동은 특검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습니다. 동아일보는 ‘권력이 기업의 팔을 비튼 사례일 뿐’임을 강조했고,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는 ‘대통령의 죄를 입증하려 삼성을 옭아매는 것 아니냐’ ‘반대기업 정서에 편성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반복적으로 제기했습니다. 삼성 측 입장을 대변해 법원을 압박하는 여론을 조성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낳을만한 행태입니다. 1. 오늘의 유감 보도 ① 삼성 위해 한 목... 오늘 신문보도 2017-01-17 오후 16:13 245
위안부 합의 비판, ‘단세포적 비난’이라는 조선 2017년 1월 14일과 16일 신문에서 조선일보는 소녀상 문제를 계기로 다시 불거진 위안부 합의 문제와 관련해 ‘문제는 우리의 국력이 모자란 것’이라며 ‘국제관계라는 대의를 위해 냉정해져야 한다’ ‘매국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단세포적이고 감정적인 비난”을 멈추라는 주장을 쏟아냈습니다. 정부의 참담한 외교실패를 국력의 문제로 치환하고, 그 책임을 ‘단세포적 비난’과 ‘시위로 감정만 분출’한 국민에게 돌리고 있는 셈입니다. 1. 오늘의 유감 보도... 오늘 신문보도 2017-01-17 오전 09:35 120
대사관 앞 소녀상 설치는 국제협약 위반이라는 동아 허문명 2017년 1월 13일 신문에서 동아일보 허문명 논설위원은 부산 대사관 앞 소녀상 설치는 빈 협약을 위반한 것이라며 “우리부터 국제사회의 룰을 지킨다는 도덕적 우위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협약에서 말하는 ‘공관의 안녕을 교란시키거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는 주로 소음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공관의 업무를 방해하는 시위에 국한되어 해석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일대사관 앞 소녀상 설치가 빈 협약 위반이라는 것은 한일위안부협약 당시 일본이 내세운 논리일 뿐, 명백한 ‘사... 오늘 신문보도 2017-01-13 오후 19:42 494
‘야당이 집권하면 북한이 좋아한다’ 해묵은 수작 꺼낸 동아‧조선 2017년 1월 12일 신문에서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드디어 ‘야당이 집권하면 북한에 유리하다’는 주장까지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조선일보는 “햇볕을 신봉하는 야당이 집권하게 되면 북한 김씨 일가에 정말 기사회생의 천운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놨고, 동아일보는 ‘1인칭 시점으로 김정은의 속내를 짚어’내겠다며 “친북 진보세력이 집권하면 향후 5년은 무사히 버틸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야권의 행보나 정책을 비판하는 것을 넘어 아예 노골적으로 종북몰이에 나선 겁니... 오늘 신문보도 2017-01-12 오후 18:13 320
노무현도 오바마도 관저 근무 했다는 조선 11일 신문에서 조선일보 안석배 논설위원은 외국 대통령들부터 전직 대통령들까지 관저 근무를 하는 것은 흔한 일이었고, 문제의 본질은 ‘근무 태도’에 있을 뿐이라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주장은 박 대통령의 비상식적인 직무유기 행태 중 일부를 감싸려는 것일 뿐입니다. 무엇보다 새벽 6시에 관저에서 보고를 받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례를 업무시간 중 관저에 머물렀던 박 대통령의 사례와 유사한 것인 양 제시한 것은 악의적 왜곡이기도 합니다. 1. 오늘의 유감 보도, 노무현도 관저 근무 했다는 조선 △ ... 오늘 신문보도 2017-01-11 오후 15:46 51
김대중도 3일 비웠고 박근혜도 7시간 비웠다는 조선 2017년 1월 10일 신문에서 조선일보는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연평해전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보러 간 ‘3일’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이 모두 잘못된 것이라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은 사고 소식을 듣고 관람 일정을 취소한 뒤 국가안전보장회의 소집을 지시하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습니다. 설령 경기를 관람했다고 해도 당장 배가 침몰하고 있는 상황에서 ‘흐트러진 머리를 연출’한 것 외에, 뭘 했는지 알 길도 없는 박 대통령의 사례와는... 오늘 신문보도 2017-01-10 오후 18:19 137
세월호 참사 1000일, 조선일보는 애도하지 않았다 2017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신문에서 대다수 언론은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아 관련 보도를 지면에 배치하고, 유족과 생존자들의 고통에 주목하거나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조선일보는 이 기간, 특집기사는커녕, 관련 보도조차 내놓지 않으며 철저히 세월호를 외면했습니다. 진상규명을 위해 분투해온 세월호 특조위를 향해서 ‘세금도둑’이라며 해체를 종용하던 조선일보가 참사 1000일 기획을 준비했다 해도, 기만 혹은 면피라는 지적을 피할 수는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애도조차 하지 않는 이런 행태... 오늘 신문보도 2017-01-09 오후 21:15 474
민주당 방중에 또 ‘사대외교’ 딱지 붙인 조선․중앙 2017년 1월 5일 신문에서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는 민주당의 방중 행보에 대해 지난 8월의 초선의원 방중 때와 마찬가지로 ‘매국’ 딱지를 붙였습니다. 그러나 중국이 유일하게 허용한 외교 채널을 통해 소통을 시도한 야당을 향해 무작정 ‘사대외교’라 싸잡아 비난하는 것은 정치적 의도를 의심케 하는 보도 태도입니다. 이는 결국 민주당을 ‘안보 무능 정당’ 프레임으로 비난하는 것이며 동시에 중국이 한국을 향해 그야말로 ‘전방위적인 경제 공격’을 가하고 있는 이 시점에 ‘아무... 오늘 신문보도 2017-01-05 오후 20:33 306
정유라·최순실 ‘자식걱정’과 ‘눈물’ 강조한 조선 2017년 1월 4일 신문에서 조선일보는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와의 인터뷰 내용 등을 다룬 보도에서 기사 제목을 통해 모녀의 ‘자식걱정’과 ‘눈물’을 유독 부각했습니다. 영국 가디언과 뉴욕타임즈 등이 보도를 통해 정유라 씨를 “라스푸틴의 딸”이라 명명하고 있는 사이, 조선일보는 왜 국정농단의 두 주역을 향해 ‘자식 걱정에 여념 없는 어머니’ 이미지를 부여하고 있는 걸까요? 동정 여론이라도 만들고 싶은 걸까요? △ 최순실과 정유라의 ‘자식걱정’과 ‘눈물’... 오늘 신문보도 2017-01-04 오후 15:07 262
문재인 견제 위해 오보 불사한 동아 2017년 1월 2일과 3일 신문에서 동아․조선은 ‘대선을 빌미로 개헌을 거부하는 대통령 후보는 반개혁적이며 권력욕을 드러내는 것’이고, 그는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다’ 라는 주장을 쏟아냈습니다. 동아일보는 취재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했으면서도 ‘개헌저지 문건을 친문끼리 돌려봤다’는, 취재 결과와는 다른 자극적인 제목을 달아서 오보를 자처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문 전 대표와 ‘친문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진실 보도를 포기한 셈입니다. 1. 오늘의 유감 보도 ① 문재인 견제... 오늘 신문보도 2017-01-03 오후 16:13 591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소녀상 설치, 다를 것 없다는 조선 30일과 31일 신문에서 조선일보는 일본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한국의 소녀상 설치를 모두 ‘양국 관계를 해치는 과격한 행위’라 지적했습니다. 전범국가가 침략전쟁을 주도한 A급 전범이 묻혀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과 침략 피해를 입은 나라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잊지 않기 위해 시설물을 세우려 한 것을 동일선상에 놓다니. 상식과 양심이 있다면 이런 비교를 할 수 있을까요? 1. 오늘의 유감 보도 ① 일본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한국의 소녀상 설치가 같다는 조선일보 △ 일본의 야스쿠니 신사... 오늘 신문보도 2016-12-31 오후 19:56 102
위안부 졸속 합의 1년, 과거사 잊자는 조선 29일 신문에서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는 28일 아베의 ‘진주만 방문’과 관련한 보도를 통해 ‘과거사를 잊고 한일 동맹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지의 주장을 펼쳤습니다. 무엇보다 28일은 한일위안부 졸속 합의가 발표된 지 1년째 되는 날이었음에도, 동아일보는 “위안부 합의가 비록 최상은 아니더라도 단순한 과거사 청산을 넘어 더 나은 미래로 가기 위한 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죠. 그러나 과거에 우리를 침략하고, 지금은 동아시아 평화를 위협하는 행보를 걷고 있는 일본을 향해 &lsqu... 오늘 신문보도 2016-12-29 오후 16:46 120
태영호 전 공사 기자간담회에 조선일보가 신났다 28일 신문에서 조선일보는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의 기자간담회 발언을 인용해 햇볕론자들을 “북에 돈과 쌀을 주면 핵을 포기할 것이란 단선적 논리”를 미는 “맹신자들”이라 비판하고, 대북제재가 효과가 있었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북한이 핵실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것은 이른바 강풍정책이 실시됐던 2008년 이후인데도, 아직까지도 모든 것이 다 햇볕정책 탓이라는 억지를 부리고 있는 겁니다. 1. 오늘의 유감 보도 ① 조선, 태영호 전 공사 발언에 ‘대북제재 효과 있었다’며 설레발 27... 오늘 신문보도 2016-12-28 오후 15:50 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