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는 정부 정책 검증은 안하고 이기권 장관 ‘노력’만 부각한 조선 2017년 1월 19일 신문에서 조선일보는 정부‧여당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대한 야권과 노동계의 반발 이유를 숨긴 채,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의 ‘호소’만을 부각하는 보도를 1면에 배치하며 ‘2월까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처리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적극 협조하고 나섰습니다. 야권 대선주자들의 공약을 향해서는 ‘검증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도, 정작 현 정부의 정책에 대해서는 고분고분하게 따르는, 저널리즘의 본령과는 거리가 먼 행태를 보이고 있는 셈입니다. 1. 오늘의 유감 보도... 2017-01-19 오후 17:23 3
‘촛불 끄라’는 주장 물꼬 튼 조선일보 김대중 칼럼 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은 2016년 11월 ‘이달의 좋은 신문‧방송‧온라인 보도상’과 ‘이달의 나쁜 신문‧방송’을 선정했다. 민언련 11월 ‘이달의 좋은 보도’ 신문부문은 경향신문의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인가’ 기획(김종목·이주영·장은교·황경상·김형규·심진용·박광연·이유진·최미랑·최민지·허진무 기자)가, 방송부문은 JTBC의 ‘박근혜 대통령 비선 진료’ 단독 보도(사회2부 탐사플러스팀)가 ... 2017-01-19 오후 12:56 2
친일‧독재 청산하자는 문재인 주장에 발끈한 동아조선 2017년 1월 18일 신문에서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선 주자로서 집권 청사진을 담은 대담집이 나오자 역시 동아일보와 조선일보가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여기까지는 예상했던 반응입니다. 그런데 조선 동아가 발끈한 이유가 좀 뜻밖입니다. 사드 배치 문제도, 북핵 문제도 아닌 ‘친일 독재 청산’을 주장했다는 것을 가장 문제 삼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조선일보는 ‘요즘 누가 친일을 하냐’, ‘독재 세력 중 지금 활동하는 이가 몇이나 되냐’며 문 전 대표를 비난했습니다. 조선과 동아, 왜 이럴까요. 1. 오... 2017-01-18 오후 17:14 2
이재용 구속영장에 일제히 특검 비판 나선 조중동 2017년 1월 17일 신문에서 조중동은 특검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습니다. 동아일보는 ‘권력이 기업의 팔을 비튼 사례일 뿐’임을 강조했고,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는 ‘대통령의 죄를 입증하려 삼성을 옭아매는 것 아니냐’ ‘반대기업 정서에 편성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반복적으로 제기했습니다. 삼성 측 입장을 대변해 법원을 압박하는 여론을 조성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낳을만한 행태입니다. 1. 오늘의 유감 보도 ① 삼성 위해 한 목... 2017-01-17 오후 16:13 12
위안부 합의 비판, ‘단세포적 비난’이라는 조선 2017년 1월 14일과 16일 신문에서 조선일보는 소녀상 문제를 계기로 다시 불거진 위안부 합의 문제와 관련해 ‘문제는 우리의 국력이 모자란 것’이라며 ‘국제관계라는 대의를 위해 냉정해져야 한다’ ‘매국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단세포적이고 감정적인 비난”을 멈추라는 주장을 쏟아냈습니다. 정부의 참담한 외교실패를 국력의 문제로 치환하고, 그 책임을 ‘단세포적 비난’과 ‘시위로 감정만 분출’한 국민에게 돌리고 있는 셈입니다. 1. 오늘의 유감 보도... 2017-01-17 오전 09:35 7
민주당 방중에 또 ‘사대외교’ 딱지 붙인 조선․중앙 2017년 1월 5일 신문에서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는 민주당의 방중 행보에 대해 지난 8월의 초선의원 방중 때와 마찬가지로 ‘매국’ 딱지를 붙였습니다. 그러나 중국이 유일하게 허용한 외교 채널을 통해 소통을 시도한 야당을 향해 무작정 ‘사대외교’라 싸잡아 비난하는 것은 정치적 의도를 의심케 하는 보도 태도입니다. 이는 결국 민주당을 ‘안보 무능 정당’ 프레임으로 비난하는 것이며 동시에 중국이 한국을 향해 그야말로 ‘전방위적인 경제 공격’을 가하고 있는 이 시점에 ‘아무... 2017-01-05 오후 20:33 34
‘특검 월권’ 주장한 MBC, 내부서도 ‘청와대 청부 기사냐’ 부글부글 4일 방송 저녁뉴스에서는 정호성 녹취록, 국정원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개입 정황, 박근혜 대통령이 삼성의 최순실 모녀 지원을 직접 챙긴 정황 등 국정파탄 사태 전반에 걸친 단독보도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대부분의 방송사가 각자의 단독보도를 내는 와중에 딱 1개 방송사, MBC만이 단독보도가 없고 보도량도 7건으로 유일하게 10건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MBC는 이렇게 소극적인 와중에 특검이 블랙리스트를 수사하고 이병기 전 비서실장을 압수수색한 것은 월권이라는 취지의 보도를 냈습니다. TV조선은 1일부터 연일 고삐를 당긴 &lsqu... 2017-01-05 오후 19:04 34
종편 재승인 ‘공정성 평가’시 방통심의위 자료에만 의존 말아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2017년 3월 중 승인기한이 만료되는 종합편성채널 3개사, TV조선, JTBC, 채널A 종편3사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방통위가 2016년 9월 발표한 <2017년도 종합편성․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재승인 신청 안내>에 안내된 재승인 심사의 기본 방향은 “방송프로그램의 품격 제고 및 조화로운 편성 등을 통한 방송의 공적 책임 및 공익성 실현 여부, 시청자 권익 보호 및 콘텐츠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여부, 재승인 시 부과된 조건과 권고사항의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심사”하는 것... 2017-01-05 오후 17:19 53
정유라․최순실 ‘자식걱정’과 ‘눈물’ 강조한 조선 2017년 1월 4일 신문에서 조선일보는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와의 인터뷰 내용 등을 다룬 보도에서 기사 제목을 통해 모녀의 ‘자식걱정’과 ‘눈물’을 유독 부각했습니다. 영국 가디언과 뉴욕타임즈 등이 보도를 통해 정유라 씨를 “라스푸틴의 딸”이라 명명하고 있는 사이, 조선일보는 왜 국정농단의 두 주역을 향해 ‘자식 걱정에 여념 없는 어머니’ 이미지를 부여하고 있는 걸까요? 동정 여론이라도 만들고 싶은 걸까요? △ 최순실과 정유라의 ‘자식걱정’과 ‘눈물’... 2017-01-04 오후 15:07 19
황장수, 여성이 정무수석 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해  12월 29일 종편 시사토크 프로그램에서는 조윤선 장관이 최순실 씨와 알고 있었다는 이혜훈 의원의 인터뷰가 화두입니다. 이에 대해 논의하던 중 성차별적 발언이 왕왕 등장합니다.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은 ‘여성이 정무수석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용남 변호사는 조 장관이 이 의원을 ‘저돌적’이라 평가한 것에 대해 ‘돼지가 달려드는 게 저돌적’이라며, 이 의원을 돼지로 비하하기도 했습니다. TV조선은 북풍몰이를 시작했습니다. 태영호 전 북한 공사가 기자회견을 열자 <최희준의 왜?>(12/29)는 한 시간 내내 북한... 2017-01-03 오후 18:17 247
“이재명은 그래도 욕을 했다”…TV조선 연이틀 ‘마타도어’ 2일 방송 저녁뉴스에서는 채널A만 제외하고 모두 덴마크 현지에서 체포된 정유라 씨를 톱보도로 냈습니다. 채널A는 문재인-반기문 양강 대선구도의 여론조사 결과를 톱보도 포함 3건을 전한 뒤 정유라 체포 보도를 이어갔습니다. 방송사들은 정유라 체포 과정과 은신처, 특검 수사 향방 등의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공통적으로 보도한 정유라 체포 관련 소식보다 눈에 띄는 것은 여전히 논란이 끊이지 않는 박근혜 대통령의 1일 기자 간담회 보도였습니다. 1일 당일, JTBC와 채널A를 제외하고는 반박보도가 없었는데요. 2일 JTBC는 더 강경... 2017-01-03 오후 16:56 515
문재인 견제 위해 오보 불사한 동아 2017년 1월 2일과 3일 신문에서 동아․조선은 ‘대선을 빌미로 개헌을 거부하는 대통령 후보는 반개혁적이며 권력욕을 드러내는 것’이고, 그는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다’ 라는 주장을 쏟아냈습니다. 동아일보는 취재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했으면서도 ‘개헌저지 문건을 친문끼리 돌려봤다’는, 취재 결과와는 다른 자극적인 제목을 달아서 오보를 자처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문 전 대표와 ‘친문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진실 보도를 포기한 셈입니다. 1. 오늘의 유감 보도 ① 문재인 견제... 2017-01-03 오후 16:13 386
박대통령 기자 간담회, JTBC 빼고 모두 ‘용비어천가’ 31일~1일 방송 저녁뉴스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예고도 없이 단행한 1일 청와대 출입기자단 인사회가 단연 화두였습니다. 30분 전에야 개최를 알렸다는 박대통령은 50여 분간 모든 혐의를 부인하는 발언을 일방적으로 쏟아냈습니다. 이미 특검이 사실로 확인한 미르‧K스포츠재단 강제 모금 개입과 증언 및 사진 자료로 정황이 입증된 세월호 참사 당시 미용시술 의혹을 모두 ‘허위’로 규정했습니다. 3차까지 이뤄졌던 대국민담화와 한 치 도 달라지지 않은 대통령의 행태를 두고 비판여론이 들끓고 있는 상황인데요. 놀랍게도 ... 2017-01-02 오후 21:25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