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모니터 계획은 이렇습니다
등록 2019.01.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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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희는 총회를 앞두고 민언련의 2019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짜기 위해서 2018년 활동을 정리해서 보고하고 결산을 확인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한해를 돌아보며 칭찬하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아쉽다는 지적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2019년 사업 계획은 ‘선택과 집중’을 해야겠다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민언련이 가진 역량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촘촘하고 현실성 있는 사업계획을 내놓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중에서 일단 벌써 실행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는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2019년 민언련이 어떻게 모니터를 할지 대략의 방향을 결정했습니다.

 

먼저 2019년 민언련 모니터 보고서 발제 및 작성 기준을 이렇게 정했습니다. 첫째, 양적 분석, 프레임 분석을 중심으로 한다. 둘째, 제보체크를 통한 보도비평은 단 건이어도 최대한 진행한다. 셋째,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응원의 보고서는 최대한 작성한다. 넷째, 2019년에는 특히 노동과 경제 관련 보고서에 집중한다.

 

분야별 모니터 계획을 말씀드리면, 우선 신문 모니터 대상에서 종합일간지 모니터는 조중동과 한겨레, 경향신문으로 줄였습니다. 대신 경제신문 중 한국경제, 매일경제를 추가했습니다.

 

방송사 저녁종합뉴스 모니터는 지상파3사, 종편4에 YTN 저녁종합뉴스까지 추가했습니다. 연합뉴스 모니터도 부족하나마 계속 해나갈 계획입니다. 신문과 방송보도 모니터는 기본적으로 단 건에 대한 지적보다는 주요한 이슈에 대한 양적 분석, 프레임 분석에 치중하기로 했습니다. 긴 호흡의 양적 평가 보고서를 중심에 두겠다는 뜻입니다. 나쁜 보도 단 건에 대한 지적은 우리보다 빠르게 언론 비평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민언련이 아니면 안 되는 보고서’를 찾아 집중하기로 한 것입니다.

 

그리고 2019년 민언련은 좋은 보도를 선정하는 데 더욱 공을 들이기로 했고요. 한 주간의 방송 중 가장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내용을 골라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민원으로 제출하고, 민언련 시민방송심의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하는 일은 계속할 것입니다. 민언련 홈페이지에 들어오면 노란색으로 ‘민언련 시민방송심의위원회 바로가기’ 배너가 있습니다. 자주 들어오셔서 꼭 함께 심의해주시고, 응원의 글도 남겨주세요. 사실 저희들은 이 글을 읽으며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사무처장 김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