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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단체장 쏠림 보도 여전…정책 검증 보도 2건 그쳐
등록 2022.05.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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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지방선거보도 민언련감시단 전북 1차 방송모니터 보고서

 

2022지방선거보도 민언련감시단은 4월 28일 출범일부터 신문·방송·종편·보도전문채널, 지역 신문·방송, 포털뉴스, 유튜브 등을 모니터링하여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니터보고서는 전북민언련에서 작성해 5월 16일(월) 발표했습니다.

 

2022지방선거 전북 1차 방송모니터 보고서는 5월 7일(토)부터 5월 13일(금)까지 일주일 동안 KBS전주총국 뉴스9, 전주MBC 뉴스데스크, JTV전주방송 8뉴스의 지방선거 관련 보도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1) 전북 지역 방송 3사 2022지방선거 보도 건수

- KBS전주총국 선거 보도 비중 가장 높아

 

KBS전주총국

전주MBC

JTV전주방송

합계

리포트

15(20.3%)

13(19.4%)

10(9.9%)

38(15.7%)

단신

20(27.0%)

15(22.4%)

16(15.8%)

51(21.1%)

선거보도 건수

35(47.3%)

28(41.8%)

26(25.7%)

89(36.8%)

전체 보도 건수

74

67

101

242

△전북 지역 방송 3사 2022지방선거 관련 보도 건수 및 비율(5월 7일~13일)

Ⓒ2022지방선거보도 민언련감시단

전북 지역 방송 3사의 2022지방선거 관련 보도 건수 및 비율을 살펴보면, 선거보도 건수는 KBS전주총국이 35건(47.3%)으로 가장 많았고, 전주MBC 28건(41.8%), JTV전주방송 26건(25.7%)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체 보도 건수는 JTV전주방송이 101건으로 가장 많았지만, 선거보도 건수와 비율은 세 방송사 중 가장 낮았다.

 

2) 전북 지역 방송 3사 2022지방선거 관련 보도 언급 정당(중복체크)

- 더불어민주당 비중 쏠림 심각, 소수정당 소외 현상 나타나

 

KBS전주총국

전주MBC

JTV전주방송

합계

더불어민주당

23(48.9%)

12(41.4%)

13(54.2%)

48(48.0%)

국민의힘

11(23.4%)

5(17.2%)

3(12.5%)

19(19.0%)

정의당

3(6.4%)

4(13.8%)

1(4.2%)

8(8.0%)

시대전환

0

0

0

0

진보당

0

1(3.4%)

0

1(1.0%)

녹색당

0

0

0

0

무소속

10(21.3%)

7(24.1%)

7(29.2%)

24(24.0%)

합계

47

29

24

100

 △전북 지역 방송 3사 2022지방선거 관련 보도 정당(5월 7일~13일)

Ⓒ2022지방선거보도 민언련감시단

전북 지역 방송 3사의 2022지방선거 관련 각 보도에서 나타난 정당의 건수와 비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전체 48건(48.0%)로 가장 많았다. 이어 무소속 24건(24.0%), 국민의힘 19건(19.0%), 정의당 8건(8.0%), 진보당 1건(1.0%)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경선과 공천이 마무리되는 기간이고, 후보자 등록 수가 가장 많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특정 정당 쏠림 현상이 극명하게 드러났다.

 

소수정당 후보자 언급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전주MBC는 5월 12일 <민주노총-전북 진보 정당 후보들 '노동 중심 정책' 협약> 기사에서 유일하게 진보당이 언급되었으며 다른 두 방송사는 진보당을 언급하지 않았다. 시대전환과 녹색당의 기초의원 후보자가 1명씩 존재하지만 세 방송사 모두 언급하지 않았다.

 

같은 기간 KBS전주총국은 5월 10일 <종합경기장·대한방직 개발 방안 '제각각'>, 5월 11일 <종합경기장·대한방직 터 개발 방안 '쟁점'>, 5월 13일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대진표 확정> 3개의 기사에서 정의당을 언급했으며 전주MBC는 5월 8일 <서윤근, 소규모 사업장 고용보험 지원.. 공제회 설립>, 5월 9일 <서윤근, 선거브로커 신속 수사.. 민주당 사과 촉구>, 5월 12일 <민주노총-전북 진보 정당 후보들 '노동 중심 정책' 협약>, 5월 13일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단체장 입후보자는?> 4건의 기사로 정의당을 언급했다. JTV전주방송은 5월 13일 <도지사 2명·교육감 3명·시장군수 46명 출마> 기사에서 정의당을 언급했다. 전주시장 후보자로 등록된 서윤근 후보가 낸 정책 전달과 종합경기장과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대한 입장이 주요하게 다뤄지면서 정의당이 다수 언급된 것으로 보인다.

 

3) 전북 지역 방송 3사 2022지방선거 관련 보도 다룬 선거종류(중복체크)

- 단체장 중심의 선거 보도 벗어나지 못해

 

KBS전주총국

전주MBC

JTV전주방송

합계

광역단체장

6(21.4%)

5(17.9%)

4(15.4%)

15(18.3%)

교육감

6(21.4%)

3(10.7%)

5(19.2%)

14(17.1%)

기초단체장

13(46.4%)

16(57.1%)

16(61.5%)

45(54.9%)

광역의원

1(3.6%)

2(7.1%)

1(3.8%)

4(4.9%)

기초의원

2(7.1%)

2(7.1%)

0

4(4.9%)

합계

28

28

26

82

 그림1.jpg

△전북 지역 방송 3사 2022지방선거 관련 보도 선거종류(5월 7일~13일)

Ⓒ2022지방선거보도 민언련감시단

 

전북 지역 방송 3사가 2022지방선거 보도에서 다룬 각 선거는 기초단체장 선거가 45건(54.9%)로 가장 많았다. 이어 광역단체장 15건(18.3%), 교육감 14건(17.1%), 광역의원 4건(4.9%), 기초의원 4건(4.9%)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감을 제외한 단체장 관련 보도 비중이 60건(72.2%), 지방의원 관련 보도 비중 8건(9.8%)로 그래프를 통해 비교하면 단체장 중심의 보도가 이루어졌음이 극명하게 나타난다. 또한 JTV전주방송의 경우 기초의원 관련 보도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4) 전북 지역 방송 3사 2022지방선거 관련 보도 선거주제(중복체크)

- 정책 관련 보도 가장 많았지만, 대부분 전달 보도 많아 아쉬워

 

KBS전주총국

전주MBC

JTV전주방송

합계

정책 제공

6(18.8%)

2(5.9%)

0(0.0%)

8(8.1%)

정책 비교 평가

8(25.0%)

3(8.8%)

4(12.1%)

15(15.1%)

사실 검증,

분석 보도

1(3.1%)

2(5.9%)

1(3.0%)

4(4.0%)

공천·경선

5(15.6%)

5(14.7%)

6(18.2%)

16(16.2%)

선거판세·여론조사

1(3.1%)

3(8.8%)

6(18.2%)

10(10.1%)

후보 소개·행보·동정

5(15.6%)

8(23.5%)

8(24.2%)

21(21.2%)

유권자 활동

1(3.1%)

4(11.8%)

1(3.0%)

6(6.1%)

공방 및 의혹제기

1(3.1%)

1(2.9%)

3(9.1%)

5(5.1%)

선거법 위반 및 불법 행위

2(6.3%)

2(5.9%)

1(3.0%)

5(5.1%)

선거 사무·기타

2(6.3%)

4(11.8%)

3(9.1%)

5(9.1%)

합계

32

34

33

99

 △전북 지역 방송 3사 2022지방선거 관련 보도 선거주제(5월 7일~13일)

Ⓒ2022지방선거보도 민언련감시단

전북 지역 방송 3사의 2022지방선거 관련 보도를 각 주제별로 나눠서 분류한 결과 후보 소개‧행보‧동정 보도가 21건(21.2%)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공천‧경선 관련 보도가 16건(16.2%), 정책 비교 평가 보도가 15건(15.1%) 순으로 나타났다.

 

각 방송사별로 눈에 띄는 점을 살펴보면 KBS전주총국의 정책 관련 보도 건수가 14건(43.8%)로 세 방송사 중 가장 많았고, 전주MBC는 5건(14.7%), JTV전주방송은 4건(12.1%) 순으로 나타났다.

 

전주MBC의 경우 유권자 활동과 관련된 보도가 4건(12.1%)로 다른 방송사와 비교해 비중이 높았다. JTV전주방송은 선거판세 보도가 6건(18.2%)로 다른 방송사와 비교해 높게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공천‧경선 관련 보도가 많았지만 5월 12일(목)~13일(금) 공식 후보자 등록을 하면서 앞으로 공천‧경선 관련 보도 대신 정책 관련 보도 및 선거 판세 관련 보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정책 관련 보도에 있어서 내용적으로 살펴보면, 세 방송사 모두 아쉬운 점을 드러냈다. 우선 후보들의 정책을 검증한 보도는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도지사 후보와 우범기 전주시장 후보에 대해 검증한 5월 12일 전주MBC의 <쏟아지는 개발 위주 공약.. "난개발 말고 탄소중립 실현해야">, <김관영 후보, 농업·노동 정책에 무성의·무응답 행보>으로 전체 99건 중 2건으로 나타났다.

 

KBS전주총국은 5월 10일 <민주당, '공천 혁신' 약속 얼마나 지켰나?> 기사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현황을 분석해 비판했고, JTV전주방송은 5월 13일 <시장군수 후보 46%, 전과 1건 이상> 보도로 시장‧군수 후보들의 전과 기록을 분석해 보도했지만 정책을 검증하는 보도는 없었다.

 

무엇보다 세 방송사 모두 광역의원, 기초의원 출마 후보들을 별도로 소개하거나 정책을 전달하는 보도를 하지 않았다.

 

이처럼 지방의원들은 언론 보도에서 소외된 채 단체장 중심의 선거 보도 환경이 계속된다면, 지방의원에 대한 유권자들의 무관심을 부르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말 것이다. 보도 인력과 시간이 한정되어 있는 만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지만, 지방의원들에 대한 관심도를 좀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모니터 대상: 2022년 5월 7일(토요일) ~ 5월 13일(금요일) KBS전주총국(뉴스9), 전주MBC(뉴스데스크), JTV전주방송(8뉴스)

 

2022년 5월 16일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22지방선거보도 민언련감시단_전북_001.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