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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민언련, ‘대선 언론정책’ 발표 및 ‘2012 대선보도 민언련 모니터단’ 발족식
등록 2013.10.01 14:54
조회 789
민언련, ‘대선 언론정책’ 발표 및 ‘2012 대선보도 민언련 모니터단’ 발족식
-언소주‧행언련, ‘시민감시단’ 발족 
 
 
 
-. 우리단체는 지난 84년 창립한 이후 한국 언론 발전을 위한 각종 감시활동과 정책 제시활동을 해왔습니다. 특히 국민이 선거에서 올바른 주권행사를 하기 위해서는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미디어가 제 역할을 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1992년부터 선거보도에 대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감시활동을 벌여왔습니다. 더구나 이번 대선은 이명박 정부에 의해 파괴된 언론환경 속에서 치러집니다. 따라서 이들의 왜곡‧편파보도 행태를 감시하고 그 실태를 유권자들에게 알림으로써, 유권자들의 정확한 판단을 돕고자 합니다.
 
-. ‘2012 대선 민언련 모니터단’(이하 민언련 모니터단)은 우리단체와 전국 7개 지역의 민언련(경기민언련, 경남민언련, 광주전남민언련, 대전충남민언련, 부산민언련, 전북민언련, 충북민언련)이 함께 조직을 구성해 주요 일간지와 지상파 방송, 지역 언론의 대선보도를 감시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민언련 모니터단’은 신문‧방송을 중심으로 △일일 모니터 △주간모니터를 발표합니다. 또 그날 그날 선거보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140자 브리핑’, 선거보도 준칙에 어긋난 편파‧왜곡보도를 뽑아 ‘나쁜 보도 영상’을 제작 배포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시민사회가 제기한 의제가 제대로 보도되고 있는지 감시하고, 모니터 결과를 유권자운동으로 확대시켜갈 것입니다.
 
-. 또한 우리단체는 훼손된 언론환경을 바로잡기 위해 ‘대선 언론정책’을 발표하고, 대선 후보들에게 대선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우리단체가 제시할 정책과제에는 △이명박 정권의 방송통제‧종편특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청문회 실시 △방송의 독립성‧공공성‧공정성 및 여론다양성 등을 담보할 수 있는 방송관련법 개정 △민주적 방송통신 규제기구로서의 방통위 혁신과 방송통신심의위 재구축 △위기에 빠진 신문 산업의 진흥과 빈사상태에 놓인 신문다양성 제고를 위한 신문지원제도 재정비 방안 △불법경품으로 소수 신문에 과점된 신문시장의 정상화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한편, 대선관련 편파왜곡 보도를 감시하고 고발하기 위한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언소주)과 행동하는언론소비자연대(행언련)의 ‘시민감시단’도 출범합니다. ‘민언련 모니터단’은 ‘시민감시단’과 함께 연계해 포털 및 조중동방송 선거보도 ‘신고센터’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 기자회견은 오는 22일(월) 11시 30분 레이첼카슨룸에서 <아래>와 같이 진행합니다. 
 
 
 

<아   래>
 
민언련, ‘대선 언론정책’ 발표 및 ‘2012 대선보도 민언련 모니터단’ 발족식
-언소주‧행언련, ‘시민감시단’ 발족
 
 
  1) 2012 대선 언론정책 발표
  2) 2012 대선보도 민언련 모니터단 발족
     - 신문‧방송 모니터 1차 결과 발표
  3) 언소주‧행언련, 시민감시단 발족
○일시 : 2012년 10월 22일 (월) 오전 11시 30분
○장소 : 환경재단 레이첼카슨룸
○주최 : 2012 대선보도 민언련모니터단
 

2012년 10월 19일
(사)민주언론시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