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_
2018년 9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 안내
등록 2018.10.19 19:19
조회 311

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이달의 좋은 보도'를 선정하여 시상식과 기자 간담화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이달의 좋은 보도 선정 절차가 마무리되어 시상식과 기자 간담회 일정을 안내해드립니다. 

 

1. 9월 이달의 좋은 보도 시상식 일정

 

일시 : 2018년 10월 26일 금요일 오후 2시

 

장소 : 민언련 교육관 '말'(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4가길 10 동아빌딩 3층_사무실과 같은 건물)

찾아오시는 길)

 

수상자  

- MBC <뉴스데스크> 윤수한 김지경 기자

- 한겨레 김완 변지민 박준용 장나래 기자

- MBC <스트레이트> 고은상 배주환 기자

(기자의 당일 일정으로 인해 수상자 전원이 참석하지는 않습니다.)

 

2. 9월 이달의 좋은 보도 수상작

 

-신문 부문 :  가짜뉴스의 진원지를 찾아낸 한겨레 <가짜뉴스의 뿌리를 찾아서>

 

·선정 배경

한겨레는 가짜뉴스를 생산‧유통하는 세력을 추적한 <가짜뉴스의 뿌리를 찾아서> 기획기사를 4회에 걸쳐 연재했다. 한겨레는 두 달 남짓의 추적‧탐사를 통해 가짜뉴스를 만들어낸 진원지로 ‘에스더기도운동(이하 에스더)’을 지목했다. 또, 에스더가 보수정치 세력과 긴밀하게 연결된 흔적을 찾아내기도 했다. 한겨레는 유튜브‧카카오톡 등 가짜뉴스의 유통 경로도 파헤쳤다. 끈질긴 취재력이 돋보인 보도라 할 수 있다. 한겨레는 유튜브 100개 채널과 카카오톡 단체채팅방 50곳을 조사했으며, 에스더의 미디어 교육 현장에 잠입하기도 했다. 수많은 가짜뉴스와 복잡한 유통망 속에서 그 진원지를 찾아낸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한겨레는 기어코 ‘소수자 혐오 가짜뉴스’의 배후에 보수 개신교 세력인 ‘에스더’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처럼 ‘가짜뉴스 진원지’가 보도된 것은 처음이다. 보도 이후 사회적 파장은 컸다. 체계적인 가짜뉴스 대응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됐다. 가짜뉴스에 대한 대중적 분노를 공론장 영역으로 끌어올린 한겨레의 공이 크다. 기득권 종교계의 거센 저항에 한겨레가 맞서고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할 수 있다. 이에 민언련은 2018년 9월 ‘이달의 좋은 신문 보도’로 한겨레 <가짜뉴스의 뿌리를 찾아서> 기획보도를 선정했다.

 

·매체_ 한겨레
·취재기자_ 김완 변지민 박준용 장나래기자

·보도 보러 가기_ 단독/동성애․난민 혐오 ‘가짜뉴스 공장’의 이름, 에스더

 

-방송 부문 : '현장취재'로 택배 노동자의 현실 보여준 MBC <바로간다>

 

·선정 배경

지난 8월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2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2번의 사고 모두 피해자는 일용직 노동자였다. 이에 MBC 인권사회팀은 <바로간다> 꼭지를 통해 택배 물류업 현장을 직접 취재해 사고의 근본적 원인을 찾았다. MBC의 취재결과 작업현장에서는 무지막지한 업무량에도 불구하고 법정 휴게 시간마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연이은 사망사고에도 불구하고 안전대책 역시 여전히 부실했다. MBC 윤수한 기자는 3곳의 물류센터에서 42시간동안 직접 일용직 노동자로 근무하며 현장의 문제점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 보도는 ‘방송 기자가 땀 흘린 기사’로 인터넷 상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민언련은 MBC <바로간다>를 2018년 9월의 ‘이달의 좋은 방송 보도’로 선정했다.

 

·매체_ MBC
·취재기자_ MBC 윤수한 김지경 기자

·보도 보러 가기_ [바로간다]“숨 쉴 틈도 없었다”…‘죽음’의 알바 현장은?

 

-시사 프로그램 부문 : '쌍용차 사건'의 진실 밝힌 MBC <스트레이트>

 

·선정 배경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쌍용차 30명 죽음의 배후’편은 이명박 정부가 2009년 쌍용차 노조에 휘두른 국가폭력 진상과 그 책임 소재를 명명백백하게 밝혀냈다. 이는 9년 간 ‘노조의 폭력이 원인’이라 왜곡한 보수 세력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었다. 사측과 경찰의 진압 계획 공모, 기무사‧국정원의 전방위적 사찰, 이명박 정부의 노조 파괴 공작, 쌍용차 사측의 구조조정 조작 의혹까지, 방송은 관련자들의 치밀한 범죄 행각 및 공작 의혹들을 체계적으로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사측과 경찰의 내부 문건, 경찰 및 당시 청와대 등 내부자들의 증언 등 탄탄한 근거가 제시된 것도 돋보인다. 이에 민언련은 9월 ‘이달의 좋은 시사 프로그램’으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쌍용차 30명 죽음의 배후>를 선정했다.

 

·매체_ MBC <스트레이트>
·취재기자_ MBC 고은상 배주환 기자

·보도 보러 가기_ 추적 쌍용차 30명 죽음의 배후 1부

                          추적 쌍용차 30명 죽음의 배후 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