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조선미디어그룹 및 사주 일가 불법·비리 의혹 전면조사촉구 기자회견 관련
등록 2020.08.0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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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언론자유를 위해 애쓰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최근 조선일보, TV조선을 포함한 조선미디어그룹과 사주 방씨 일가의 부당거래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시민·언론단체의 공정거래위원회 신고와 검·경찰 고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정오 TV조선 전 대표이사(방상훈 조선일보 대표이사 둘째아들, TV조선‧디지틀조선일보 사내이사, 하이그라운드 대주주) 일가의 300억대에 달하는 일감 몰아주기 등 부당거래 의혹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본격 조사가 시작되었습니다.

 

3. 조선일보의 방상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사주 일가 이익을 위해 관계사인 조선IS에 또 다른 특수관계사인 조광출판인쇄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 특수관계사 조광프린팅과의 부당거래를 강요하고, 이에 불응하는 임직원에 인사이동, 경질 시도, 퇴사 강요 등 ‘갑질’을 해왔다는 의혹은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사전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방상훈 대표이사 등 사주 일가가 조광출판인쇄 건물 임대료로 월 4000만원의 개인수입을 취득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4. TV조선 출범 당시 50억 원을 출자한 조선일보 사주와 사돈관계인 수원대학교 법인이 2018년 주식 전량을 적정가격보다 최대 2배가량 비싼 값에 조선일보에 매각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조선일보의 배임 의혹 뿐 아니라 TV조선 출자금 ‘원금보장 약정’의혹이 불거졌고, 사실로 드러날 경우 종합편성채널 승인요건을 위배한 것으로 재승인 취소 사유에 해당됩니다.

 

5. 그동안 조선미디어그룹 계열사와 사주 일가의 다양한 불법·비리 의혹에 대해서는 2018년부터 최근까지 최소 8차례 걸쳐 시민단체의 고발 및 신고 등이 제기되었습니다. △2018년 9월 TV조선 일부 간부와 박근혜 청와대 안종범 수석 등의 언론농단 사건 △2019년 2월 TV조선 방정오 대표 일가의 운전기사 갑질과 업무상 배임‧횡령 의혹 △2019년 3월 조선일보 최고위층에 대한 로비스트 박수환의 음성적 로비와 기사거래 사건 △2019년 6월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과 사돈인 수원대 이인수 전 총장 사이의 부당 주식거래로 인한 업무상 배임‧횡령 의혹 △2020년 6월 조선일보의 정의기억연대 관련 가짜뉴스 불법행위 △2020년 7월 조선일보의 관계사 조선IS, 조광프린팅, 조광출판인쇄 등에 대한 부정거래 강요·사주이익 편취 및 보복인사 갑질 의혹 △2020년 8월 사주 일가 소유 제작사 하이그라운드에 대한 300억 원대 대규모 일감 몰아주기 및 부당지원 의혹 등입니다. 이밖에 사주 방씨 일가의 의정부 가족묘 불법확대 및 불법 산림훼손 사건도 지역 시민단체에서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6. 일감 몰아주기, 부당거래, 횡령, 배임, 불공정행위 강요, 인사 갑질 등 조선미디어그룹 계열사와 사주 일가의 불법·비리 의혹은 그야말로 ‘불법비리종합세트’라고 할 정도로 다양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고발된 사건에 대한 사법기관의 수사는 한 건도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선일보와 그 계열사는 부당 및 불공정거래, 불법특혜, 갑질 등을 지속하며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고, 재승인 심사 때마다 막말·편파·오보·왜곡 논란으로 방송의 공정성과 공적 책임에서 낙제 점수를 받아 재승인 취소 위기에 몰렸던 TV조선은 보수정권의 ‘봐주기 특혜’에 힘입어 기사회생해 매출률, 점유율에서 상위를 기록하며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7. 더 이상 조선미디어그룹 계열사와 사주 일가의 불법·비리 의혹을 좌시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20여개 언론·시민단체는 8월 7일(금)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태평로 조선일보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조선미디어그룹과 사주 일가의 불법경영 의혹 사건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검·경찰의 전면적인 조사 및 수사를 촉구하고자 합니다. 언론의 많은 취재와 보도 부탁드립니다.

 

 

<조선미디어그룹 및 사주 일가 불법·비리 의혹 전면조사촉구 기자회견>

 

o 일시 : 2020. 8. 7(금) 오후 1시30분

 

o 장소 : 조선일보사 광화문 사옥 앞

 

o 공동주최 :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미디어기독연대, 민생경제연구소, 민족문제연구소, 민주언론시민연합, 사월혁명회, 새언론포럼, 세금도둑잡아라, 시민연대함께, 아웃사이트,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자유언론실천재단, 전국언론노동조합, 조선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조선동아폐간을위한무기한시민실천단, 표현의자유와언론탄압공동대책위원회, 한국PD연합회, 한국방송기자연합회,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한국진보연대(가나다순)

 

☞ 기자회견문 : 현장 배포

 

☞ 문의 : 민주언론시민연합(02-392-0181, 신미희 사무처장 010-878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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