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민언련 8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 JTBC뉴스룸·뉴스타파 선정
등록 2020.08.2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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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 8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 JTBC뉴스룸·뉴스타파 선정

JTBC, 이상직 의원 일가 편법증여·조세포탈 심층추적

뉴스타파, 코로나19 비대면시대 택배노동자 실태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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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JTBC뉴스룸’ <이상직 국회의원 일가 ‘편법증여’ ‘조세포탈’ 등 관련 의혹 연속보도>(왼쪽)과

뉴스타파 <코로나시대의 택배 : 회사는 돈 벌고 노동자는 쓰러진다> 보도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선정하는 ‘이달의 좋은 보도상’ 8월 수상작으로 방송부문에서 JTBC ‘JTBC뉴스룸’ <이상직 국회의원 일가 ‘편법증여’ ‘조세포탈’ 등 관련 의혹 연속보도>와 온라인부문에서 뉴스타파 <코로나 시대의 택배 : 회사는 돈 벌고 노동자는 쓰러진다> 등 2건이 각각 선정됐다. 신문, 대안미디어, 시사프로그램, (일반)프로그램의 부문에서는 수상작이 나오지 않았다.

 

방송부문 수상작인 JTBC ‘JTBC뉴스룸’ <이상직 국회의원 일가 ‘편법증여’ ‘조세포탈’ 등 관련 의혹 연속보도>는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이스타항공 대주주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수십억대 편법증여를 했다는 의혹을 단독 보도하고, 이 의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6~7월에 28건을 보도하며 끈질기게 추적했다. 성역 없는 권력 감시와 비판으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으며, 이스타항공 사태에서 이상직 의원의 책임을 구체적으로 짚었다는 점에서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부문 수상작인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 <코로나시대의 택배 : 회사는 돈 벌고 노동자는 쓰러진다>는 코로나19 위기를 맞아 택배업은 큰 이익을 누렸으나 택배노동자는 더 열악한 노동환경으로 내몰리고 과로에 목숨을 잃는 등 부조리한 현실을 여러 층위에서 폭넓게 조명했다.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문제의 본질을 짚기 위해 노력하는 언론의 역할에 충실했으며, 코로나19 위기 시대 이면에서 누가 이익을 얻고, 그 희생자는 누구인지를 시의적절하게 짚어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시민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시민의 입장에서 유익한 보도를 발굴해 현장 언론인을 격려하는 ‘이달의 좋은 보도(프로그램)상’을 매달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신문, 방송, 온라인, 대안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직접 모니터하여 우수한 기사와 프로그램을 찾아내고, 시민에게 소개하여 좋은 보도를 적극 지원하자는 취지다. 민언련 자체 추천뿐 아니라 기자, PD등 현장 언론인의 직접 추천도 접수하고 있다.

 

이번 ‘이달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지 않는다. 수상자들에 대한 상패와 상장, 상금은 별도로 전달된다.

 

○ 민언련 8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작

분야

보도(프로그램)

신문

없음

방송

JTBC ‘JTBC뉴스룸’ <이상직 국회의원 일가 ‘편법증여’ 등 관련 의혹 연속보도>

대안미디어

없음

온라인

뉴스타파 <코로나시대의 택배 : 회사는 돈 벌고 노동자는 쓰러진다>

시사프로그램

없음

일반프로그램

없음

 

보도자료_민언련 8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