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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부터 9월까지 매주 경제지 보도·언론피해구제 연재

민언련 새로운 영상·카드뉴스로 찾아옵니다
등록 2021.07.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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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 새로운 영상·카드뉴스로 찾아옵니다

7월 28일부터 9월까지 매주 경제지 보도·언론피해구제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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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언론시민연합이 언론개혁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을 넓히기 위한 영상과 카드뉴스를 선보입니다. 7월 28일 유튜브 영상 <당신이 보는 경제지가 말해주지 않는 진실>, 7월 30일 카드뉴스 <언론피해 구제, 이대로 괜찮나요?>을 시작으로 매주 수·금요일마다 2회씩 공개됩니다.

 

민언련 유튜브 정규프로그램 <미디어탈곡기>가 지난 5월 1천 회를 마지막으로 종영된 뒤 신규 콘텐츠로 마련된 <당신이 보는 경제지가 말해주지 않는 진실>(당경진)은 경제지가 보도하지 않는 이면의 진실을 알려주는 숏폼 시사영상입니다.

 

주식·코인·부동산 등 재테크 열풍이 거세게 불면서 경제지 구독이 크게 늘었고, 특히 1980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태어난 사람들을 뜻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 속에서 과연 경제지를 보면 경제를 제대로 알 수 있는가, 경제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서 출발한 콘텐츠입니다.

 

<당신이 보는 경제지가 말해주지 않는 진실>은 경제지들이 알리지 않거나 혹은 알리지 못한 우리 사회 이야기를 MZ세대 관점에서 해당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나눠볼 예정입니다. 최저임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비정규직 노동자, 중대재해처벌법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지며, 민언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수요일 업로드됩니다.

 

매주 금요일 공개될 카드뉴스 <언론피해 구제방안, 이대로 괜찮나요?>는 언론소송 사례를 분석해 언론보도로 피해 본 시민들에 대한 구제가 얼마나 실효성 있는가를 살펴보는 콘텐츠입니다. 이른바 ‘징벌적 손해배상제’로 불리는 배액배상제 도입을 골자로 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찬반 논쟁이 뜨겁습니다.

 

언론보도 배액배상제(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에 대한 국민 여론이 높은 가운데 언론중재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7월 27일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여당 단독으로 의결했고, 더불어민주당은 8월 본회의 전 처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법안이 통과돼도 법원의 인식 변화가 없으면 배액배상제(징벌적 손해배상제) 효과를 거두기 어렵습니다. 법원이 위자료 현실화를 포함해 손해배상액을 실효성 있게 판단하는 게 중요합니다. 민언련은 언론 관련 판결을 근거로 언론에게 큰 피해를 당하고도 구제받지 못한 사례를 통해 법원 태도 변화의 필요성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언론피해 구제방안, 이대로 괜찮나요?> 카드뉴스는 매주 금요일마다 민언련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 볼 수 있습니다.

 

7월 마지막 주부터 시작할 민언련 신규 콘텐츠는 각각 9~10회 연재돼 시민들과 함께 언론개혁에 대한 염원을 다시 한번 모아보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