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_
[토론회] 2007 대선 언론보도 평가 토론회
등록 2013.09.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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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대선 언론보도 평가 토론회-
‘이번 대선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것인가’


-. 우리 단체는 지난 10월 11일 ‘2007 대선 민언련 모니터단’을 발족한 이후, 신문·방송·인터넷포털의 선거보도를 대선 투표일 직전까지 꾸준히 진행했습니다. 애초 우리 단체는 “기존 선거보도 감시활동이 일부 보수신문이 만들어낸 의제를 쫓아가는 데 급급했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다양한 기획 모니터와 정책의제를 중심으로 한 모니터에 초점을 맞출 것”을 공표하고, “이번 대선을 통해 우리 사회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 하지만 이런 다짐과 결심이 무색하리만큼 전반적인 언론의 선거보도는 이러한 역할을 도저히 할 수 없도록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정책선거는 실종되고, 중요하게 제기되었던 후보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며, 일부 신문의 편파보도는 극에 달했다고 지적받았습니다. 아울러 일부에서는 “편파방송”에 대한 비판이 일기도 했습니다.

-. 이에 우리 단체는 12월 28일 <2007 대선, 언론보도 평가 토론회-이번 대선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해, 17대 대선 관련 언론보도를 총평가함과 동시에, 대선 시기에 벌어졌던 언론 관련 논란의 원인을 짚어보고, 그 대응책과 개선책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곧 다가올 18대 총선에서의 선거보도감시활동은 어떤 방식과 내용을 가지고 전개되어야 바람직한가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의 지혜와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2007 대선 언론보도 평가 토론회-
‘이번 대선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것인가’


◇ 일시 및 장소
일 시 : 2007년 12월 28일(금) 오후 3시-5시 30분
장 소 : 국가인권위원회 11층 배움터2

○ 사회
김서중(민언련 대표,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발제
1) 17대 대선 선거방송 총평가 - 강윤경(민언련 방송모니터 간사)
2) 17대 대선 신문 선거보도 총평가 - 김언경(민언련 협동사무처장)
3) 17대 대선 인터넷포털 선거보도 총평가 - 송경재(경희대 학술연구교수)

○ 토론
1) 최경영(KBS 기자)
2) 권오훈(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편집주간, KBS PD)
3) 이재국(경향신문 기자)
4) 신학림(미디어스 기자)
5) 안진걸(대선시민연대 조직팀장)
6) 김경달(네이버 정책실장)

◇ 주최
(사)민주언론시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