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일(수) 저녁 7시. 민주언론시민연합이 함께하는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과 4.16재단, 4.16연대가 공동주최하는 '공영방송 복원과 언론장악저지 행동의날!' 7차 시민촛불이 있었습니다.
민언련은 2월 21일(수)부터 세월호 단체, 언론·시민단체들과 함께 KBS 앞에서 촛불을 들었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틀 뒤인 4월 18일로 예정돼 있던 KBS 세월호 참사 10주기 다큐를 '총선에 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불방을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4월 10일(수)에 있을 총선 일주일 후에나 방영할 다큐멘터리가 선거에 영향을 준다는 납득할 수 없는 이유에 분노한 시민들은 2월부터 지금까지, 매주 수요일 자발적으로 KBS 앞에 모여 왔습니다. 이날은 세월호 10주기 다큐 불방 사태를 통한 공영미디어 파괴 규탄과 공공성 복원 촉구를 위한 '공영방송 복원과 언론장악저지 행동의날'로 진행했습니다.
현장에 세월호 유가족,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 KBS를 비롯한 MBC·YTN·TBS·뉴스타파 등 여러 언론인들과 시민들 250여 명이 함께 모여 공영방송 복원을 외쳤습니다.
▲ 사회 이미현 참여연대 정책기획국장
▲ 개회사 송경용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공동대표(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사회연대위원장)
▲ 공영방송 노동조합 및 현업 대표자 발언 왼쪽부터 박상현 언론노조 KBS 8대 본부장·고은상 MBC기자회장·고한석 언론노조 YTN지부장
·송지연 언론노조 TBS지부장·김준희 언론노조 방심위지부장
▲ 노래공연 임정득 민중가수
▲ 발언 홍주환 뉴스타파 기자
▲ 발언 김한결 서울대저널 기자
▲ 발언 인권운동공간‘활’ 기선 상임활동가
▲ 발언 강민하 님 10.29 이태원 참사 故이상은 님 이모
▲ 발언 김종기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 시민선언문 낭독 왼쪽부터 이인건 KBS PD·김한결 서울대저널 기자·기선 인권운동공간'활' 상임활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