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언론시민연합은 해마다 5월이 되면, 신군부 폭압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항쟁한 광주정신을 기리기 위해 광주순례를 다녀오고 있습니다. 1993년 시작해 33번째를 맞는 광주순례에 올해는 5.18민주화운동 당일인 5월 18일에 다녀왔습니다. 

5.18민주묘역에는 5월 열사들과 함께 민주화를 위해 싸우다 가신 영령들이 잠들어 있는데요. 한국 언론의 사표(師表)이자 민언련의 전신인 민주언론운동협의회 초대 의장을 지낸 청암 송건호 선생, 언론이자 사회운동에 앞장섰던 지식인 리영희 선생, '보도지침 폭로'를 기획한 민언협 초대 사무국장 김태홍 선생님께 헌화와 참배를 드리고,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5·18민주화운동기록관도 방문했는데요. 1980년 당시 사회부 기자로 현장에 파견돼 5·18민주화운동 현장을 취재했던 조성호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이 해설을 맡아 생생한 당시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우리 민주화운동 역사에서 절대 잊지 말아야 할 44년 전 광주에서의 기억을 함께 되짚으며 민주열사를 기리고 광주정신을 기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 민언련 광주순례단 단체 사진

△  참가자 소개 사회를 맡은 김봄빛나래 팀장 

△ 즐거운 점심 식사 

△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인기쟁이 강아지와도^^

△ 5.18 민주묘역에 도착해 안내설명을 듣고 이동합니다~

△ 민언련 광주순례단 단체 사진

△ 민언련 입장 

△ 유영봉안소로 이동

△ 유영봉안소 안에서 참배 

△ 5·18 구묘역으로 이동 중

△ 묘역 참배 사회를 맡은 신미희 민언련 사무처장 

△ 송건호 선생께 헌화하는 민언련 광주순례단

△ 김수정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가 들려주는 '내가 기억하는 송건호'

△ 송건호 선생 묘역에서 단체사진 

△ 리영희 선생 묘역으로 이동 

△ 리영희 선생 이야기를 듣는 민언련 광주순례단 

△  이완기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가 들려주는 '내가 기억하는 리영희'

△ 김태홍 선생께 헌화하는 민언련 광주순례단

△  조성호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이 들려주는 '내가 기억하는 김태홍'

△ 김태홍 선생묘역에서 단체사진

△ 더위를 피해 옹기종기 모인 민언련 광주 순례단 

△ 든든한 민언련 기수 채도진 회원

△ 민언련 광주순례단 단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