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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박장범 사장 '감사 독립성 침해' 공익감사청구 기자회견(2025.08.25.)
등록 2025.08.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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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감사실은 공정한 감사업무가 수행될 수 있도록 <방송법>과 <공공감사법>, KBS <감사직무규정>을 통해 경영진으로부터 독립된 권한을 부여받고 있지만, 박민과 박장범은 감사실 인사의 독립성을 끊임없이 침해했습니다. 이진숙‧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까지 나서 보도농단 핵심인 정지환을 감사로 임명하며 KBS 감사실 장악에 힘을 보탰지만, 법원은 ‘2인체제’ 방통위 의결에 문제가 있다며 집행을 정지시켰습니다.
그동안 임명동의제, 본부장 중간투표, 공정방송위원회 등 KBS 구성원들은 공정방송을 실현할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왔습니다. KBS 감사실의 독립성을 지켜 공정방송을 실현하는 바탕을 마련할 수 있도록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감사원에 '박장범 사장의 감사기구에 대한 부당한 권한침해' 위법성에 관해 철저히 밝혀줄 것을 요청하는 공익감사를 청구했습니다.
▲ 사회｜조영수 전국언론노동조합 조직쟁의실장
▲ 발언｜이호찬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 발언｜신미희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 발언｜임재성 변호사(법률대리인)
▲ 발언｜박상현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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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문 낭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