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_
[수상/시상] 제 4회 민주시민언론상 수상자 발표 및 시상 안내
등록 2013.09.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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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민주시민언론상 수상자 발표 및 시상 안내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민언련, 이사장 성유보)은 오는 12월 20일(토) 오후 7시 민언련교육관에서 <제3회 민주시민언론상> 시상식 및 송년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민주시민언론상>은 1999년 3월 민언련 정기총회에서 제정한 상으로, 매년 언론개혁과 시민언론운동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의 공을 기리기 위하여 제정한 상입니다.

제4회 <민주시민언론상> 수상자는 본상에『홍세화(한겨레기획위원/아웃사이더 편집위원)』특별상에『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이 선정되었습니다.

언론개혁과 시민언론운동의 발전을 위해 민언련이 제정한 <민주시민언론상>과 제4회 수상자에 귀사(단체)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제1회 <민주시민언론상> 수상자는 "노동자뉴스제작단"(본상), 오동명 기자(전 중앙일보 사진기자/특별상)였으며 2회 수상자는 "인권하루소식", 제 3회 수상자는 "오마이뉴스"(본상)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특별상)입니다.

<붙임>
1. <민주시민언론상> 소개 및 선정 규약
2. 제4회 <민주시민언론상> 수상자 선정 근거
3. 제4회 <민주시민언론상> 수상자 약력 및 소개


사단법인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붙임>

1. <민주시민언론상> 소개 및 선정 규약

(1) <민주시민언론상> 소개

<민주시민언론상>은 1999년 3월 26일 민언련 정기총회에서 제정한 상이며, 매년 언론개혁과 시민언론운동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의 공을 기리기 위하여 제정한 상입니다.
현실적으로, 시민단체를 포함한 언론유관단체에서 전현직 언론인에 대한 공적을 기리는 상은 많지만 언론인을 포함, 일반 시민의 영역까지 확대하여 언론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해주는 상이 없다는 점을 감안, 창립 15주년을 맞아 제정한 상입니다.

(2) <민주시민언론상> 선정 규약

1. <민주시민언론상(이하 이 상)>은 매년 언론개혁과 시민언론운동의 발전을 위해 큰 기여를 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수상한다.

2. 이 상은 매년 12월 19일(민언련의 전신인 「민주언론운동협의회」 창립일인 1984년 12월 19일)을 전후하여 시상한다.

3. 이 상의 수상자는 <민주시민언론상 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가 선정하며, <선정위>는 공개 추천과정을 통해 선정한다.

4. <선정위>는 민언련 이사회의 위촉을 받아 기자협회장, PD연합회장,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장, 언론노조위원장, 민언련 이사 1인으로 구성되며 위원의 임기는 매년 12월부터 1년으로 한다.

5. 이 상의 수상자에 대해서는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부칙)
1. 이 상의 선정 규약 시행일은 1999년 12월 6일(민언련 12월 정기 이사회)로 한다.
2. <선정위> 위원장은 선정위원의 호선으로 정한다.

2. 제4회 <민주시민언론상> 수상자 선정 근거



<민주시민언론상> 본상 : 홍세화

홍세화 한겨레 기획위원은 족벌언론과 언론개혁의 문제는 물론 우리 사회 각종 문제들에 대한 날카롭고 예리한 비판을 성역없이 가하는 있는 비판적 지식인이자 언론인이다. 그는 1999년 5월 24일부터 한겨레 칼럼을 통해 우리 사회를 날카롭게 비판해왔으며 적지 않은 비판적 지식인들이 언론에 대한 비판을 자제하는 것과 달리 그의 칼럼은 늘 족벌언론에 대한 성역없는 비판으로 채워져 있다. 특히 그는 우리 사회의 획기적인 공론장이라 할 수 있는 한겨레신문의『왜냐면』을 최초로 기획, 담당자이며 이는 민주시민언론상의 취지에 적극 부합하는 부분이다. 이에 민주시민언론상의 본상으로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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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언론상> 특별상 : "CBS 시사쟈키 오늘과 내일"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은 매일 벌어지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경제, 노동, 인권, 여성, 통일, 교육, 복지 등 다양한 의제에 초점을 맞추어 날카롭게 예리한 분석과 비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미디어 비평>이라는 코너를 통해 사회 제 현상과 진실에 대한 감시자와 전달자에 그치지 않고, 매체에 대한 감시자 역할도 하고 있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은 <미디어 비평> 코너를 통해 잘못 알려지고 전달된 사실을 제대로 알리는 작업을 함과 동시에, 사회적인 공기로서의 언론보도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언론의 순기능에 더욱 밀착하면서 시대흐름과 사회변화에 걸맞는 방향타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민주시민언론상 특별상으로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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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4회 <민주시민언론상> 수상자 약력 및 소개

본상 : 홍세화

1947년 서울 출생.
경기중고등학교 졸업.
1966년 서울대 공대 금속공학과 입학.
1967년 10월 그만둠.
1969년 서울대 문리대 외교학과 입학.
문리대 연극반 활동.
1972년 '민주수호선언문' 사건으로 제적.
1977년 졸업.
1977-79년 '민주투위' '남민전' 조직에 가담.
1979년 3월 무역회사 해외지사 근무차 유럽으로 감.
남민전 사건으로 귀국하지 못하고 빠리에 정착.
1982년 이후 관광안내, 택시운전 등 여러 직업에 종사하면서 망명생활중.
1995년 자서적 고백인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발간.
1997년 『르 몽드』에 실린 기사묶음인 <진보는 죽은 사상인가> 번역.
1999년 문화비평 에세이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발간.
1999년 5월 ∼ 한겨레 칼럼 게재
2000년 단행본 <아웃사이더를 위하여>, 격월간 <아웃사이더> 발간.
2002년 2월 ∼ 한겨레 기획위원『왜냐면』편집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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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 : CBS 시사쟈키 오늘과 내일 소개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은 90년 10월 시작된 이래 2002년 현재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되는 시사프로그램이다. 시사자키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우리 사회의 현안에 대한 분석과 대안 제시에 주목하면서 소외된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94년부터 선보인 <미디어 비평> 코너는 <인권 소식>과 함께 여러 코너의 명멸 속에서도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에서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가는 코너로서 초기 한겨레신문 손석춘 여론매체 부장(현 논설위원)과 함께 진행했고, 현재 CBS 변상욱 방송위원이 패널로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은 남북관계나 선거 보도, 정치개혁, 재벌개혁, 조선일보 등 언론권력의 문제 등 굵직굵직한 현안을 다룰 때도 전문가를 통해 대안을 제시하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 주류 언론과는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