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_
17일 ‘MBC 논평’에 대한 민언련 논평(2004.3.18)
등록 2013.08.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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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 격려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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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야당의 부당한 압력에 당당하게 맞서고 있다.
MBC는 17일 저녁 8시 라디오뉴스와 TV 자정 뉴스를 통해 야당의 '방송 편파성'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의회 권력'의 부당한 압력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이해된다.
우리는 MBC가 이와 같은 논평을 내기까지 결코 쉽지 않은 결단이 필요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막강한 의회 권력에 맞서겠다는 '결단' 앞에 내부적인 진통이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렇기에 우리는 MBC의 결심을 더욱 높이 평가하고 격려하고 싶다.
MBC 구성원들은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위해 정권에 맞서 싸웠던 역사를 갖고 있고, 그 때마다 국민들은 MBC를 지지해주었다. 이번에도 국민들은 부당한 압력에 맞서는 MBC를 지지하고 지켜줄 것이다.
국민들을 믿고 어떤 권력의 압력에도 굽힘없이 언론자유를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

 


2004년 3월 18일


(사)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