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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연대의 힘은 세다! 세월호 다큐를 시민 품으로, 3.27(수) 민언련과 함께 촛불을 들어주세요
3.27(수) 저녁 7시, KBS 본관 앞 제6차 시민촛불이 열립니다
등록 2024.03.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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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연대의 힘은 세다! 세월호 다큐를 시민 품으로,

3.27(수) 민언련과 함께 촛불을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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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찾아왔지만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3월, 우리는 계속해서 촛불을 듭니다. KBS가 4월 18일(목) 방영 예정이던 세월호 참사 10주기 다큐멘터리를 '총선에 영향을 준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불방을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4월 10일(수)에 있을 총선 일주일 후에나 방영할 다큐멘터리가 총선에 영향을 준다며 세월호 참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공영방송 행태에  분노한 시민들이 한 달여 동안 매주 자발적으로 KBS 앞에 모이고 있습니다.

 

3월 20일(수) 지난 5차 시민촛불에서도 100여 명이 시민이 문화제 공간을 가득 채웠습니다. 아직 추위가 물러가지 않았음에도 매주 수요일 이곳을 찾는 시민들과 함께 일정대로 4월에 세월호 참사 다큐멘터리 방영할 것을 촉구하고, 낙하산 박민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책임을 따져 물었습니다. 

 

기억과 연대의 힘은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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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과 KBS 구성원들이 3월 20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세월호 10주기 다큐 방영 촉구 시민촛불' 집회를 열고 있다.

 

4.16연대, 4.16재단,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이 주최한 이날 시민촛불에 100여 명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함께했습니다. 시민 김가영 씨는 "세월호 참사가 벌써 10년이 되었는데 어떤 어른도 책임지려 하지 않고 있다"며 "10.29 이태원 참사 같은 사회적 재난이 일어나는 걸 보면서 반드시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유가족만이 아니라 모든 어른들이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고 연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민 넝쿨 씨는 "세월호 10주기 다큐를 4월에 봐야 하는 이유는 너무나도 분명하다. 시청자가 보고 싶어하기 때문이다"라며, "우리 사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하고 서로의 안부가 궁금하다. 그것을 KBS에서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KBS는 세월호 다큐멘터리 방영을 촉구하는 시청자 청원에 3/22(금) "천안함 피격 사건 등을 함께 다루는 것이 당초 기획취지여서 방영을 연기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세월호 10주기'를 주제로 다큐멘터리 기획이 없었다는 주장을 이어간 해당 청원에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은 "지난해 12월 세월호 10주기를 주제로 방송을 준비하라는 명령이 있었다"고 관련 취재에 답했습니다. 시청자의 물음에 뻔뻔한 거짓말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태도에 시민들은 더욱 분노할 수밖에 없습니다.

 

공영방송 책무는 공동체의 아픔을 위로하고 안전사회 중요성을 되새기는 것입니다. 민언련은 오는 3월 27일(수)에도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4.16연대, 4.16재단과 함께 세월호 다큐멘터리 방영을 촉구하는 제6차 시민촛불을 엽니다. 기억과 연대의 힘은 셉니다. 세월호 다큐가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함께해주십시오! 민언련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세월호 10주기 다큐 방영 촉구 제6차 시민촛불>

o 일시: 3월 27일(수) 오후 7시

o 장소: KBS 본관 앞 (서울 여의도)

o 주최: 4.16연대, 4.16재단,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o 참여신청 구글폼: https://forms.gle/n43tMAsT5jRgjWPB8

o 문의: 02)392-0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