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일간지가판제도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자료
등록 2013.09.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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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은 지난 해 10월 중앙일보가 가판을 폐지한 것을 바람직한 조처로 보고 이에 『중앙일보 '가판폐지'에 기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 동안 가판제도가 잘못된 보도를 바로잡기보다는 신문의 무한경쟁을 더욱 부추기고 심지어 특정 몇 몇 언론의 여론을 주도하는 여론독과점의 현실을 더욱 강화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기관의 로비에 의해 기사가 바뀌는 현실에서 언론자유를 해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높습니다.
민언련은 일회성 성명발표에 그치지 않고 가판제도에 대한 깊은 논의를 통해 이 제도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폐지에 따른 보완책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열고자 합니다.
① 일시 : 2002년 3월 20일(수) 오후 3시∼5시
② 장소 : 안국동 철학마당 '느티나무'
○ 사회
최민희(민언련 사무총장)
○ 발제
(1) 가판제도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
- 정연구 (한림대 신방과 교수) -
○ 토론
1) 김서중(성공회대 신방과 교수)
2) 김은주(민언련 신문모니터위원회 위원장)
3) 조준상(한겨레신문 노조 지면개선위 간사)
4) 이광이(언노조 편집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