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봄호] [민언련포커스] 민주언론시민연합, 4월 26일 첫 대의원총회 연다
2024년 민언련 제27차(통합 38차) 정기총회 개최
등록 2024.04.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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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언론시민연합, 4월 26일 첫 대의원총회 연다

2024년 민언련 제27차(통합 38차)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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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 초대 대의원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대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이 4월 26일(금) 저녁 7시 서울시 종로구 민언련 교육관에서 제27차(통합 38차) 정기총회를 개최합니다.

 

민언련은 매년 3월 말 총회를 열어왔습니다. 올해는 4월 10일 총선에 대응하여 ▲민언련과 지역민언련이 결성한 총선미디어감시단 ▲전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총선시민네트워크 등 총선대응 활동을 적극 벌이고 있는데요. 이번 총회는 이사, 감사, 공동대표 등 임원 교체가 이뤄지는 인선총회입니다. 총선을 앞두고 임원이 교체될 경우 민언련 총선대응 활동의 연속성, 리더십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총회 일정을 총선 이후 개최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민언련은 2023년 제26차(통합 37차) 정기총회에서 정관을 개정해 최고의결기관으로 기존처럼 정회원총회를 유지하되, 정회원총회를 대신할 수 있는 대의원총회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그간 총회 표결에서는 정기총회에 직접 출석하기 어려운 정회원분들이 임원에게 투표권을 위임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그렇다 보니 회원 주도의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민언련 주요 의사결정에 대한 회원분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조직의 민주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의원제도를 도입하기로 한 것입니다.

 

총회 이후 회원간담회와 이사회 논의를 거쳐 대의원제도의 구체적인 운영방식이 정해졌습니다. 여러 차례 보완을 거쳐 2023년 10월 17일 대의원제도의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담은 <대의원 선거 및 선발 등에 관한 내규>를 제정하고, 내규에 따라 12월 대의원 선거를 진행했습니다. 이사회가 민언련 운영에 깊게 관여하고 있는 각급 위원 중 15명을 선임하면서 정회원 투표로 선출된 30명의 대의원을 포함해 총 45명의 대의원이 12월 31일 확정되었습니다.

 

올해는 정회원총회에서 대의원총회로 바뀌는 첫 해입니다. 조직의 발전은 구성원들이 조직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는 데서 출발한다고 하는데요. 대의원분들께서 대의원총회에 적극 참여하여 목소리 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회원분들도 총회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날자꾸나 민언련 2024년 봄호(통권 226호) PDF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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