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매일노동뉴스·중부일보·한겨레21 ‘민언련 11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
등록 2022.11.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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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노동뉴스·중부일보·한겨레21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

매일노동뉴스, 모바일 세탁업체 노동인권 고발

중부일보, 이주민 참정권 문제 짚고 대안 모색

한겨레21, 쌀값 하락과 농촌 문제 다각도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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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노동뉴스 ‘모바일 세탁서비스업체 취업기’, 중부일보 ‘누리지 못하는 권리-이주민 참정권의 현주소’,

한겨레21 ‘갈아엎은 논에도 봄은 오는가’ 보도 이미지

 

민주언론시민연합은 11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에 매일노동뉴스 ‘모바일 세탁서비스업체 취업기’, 중부일보 ‘누리지 못하는 권리-이주민 참정권의 현주소’, 한겨레21 ‘갈아엎은 논에도 봄은 오는가’를 선정했다.


매일노동뉴스 ‘모바일 세탁서비스업체 취업기’는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겨난 모바일 세탁업체 노동환경을 직접 들여다보고 △근로계약 문제점과 장시간 야간노동 △인력위탁업체 노동자 불법파견 △운송위탁계약 지입기사 과로노동 등의 문제를 분석했다. 혁신으로 포장된 채 노동 사각지대에 방치된 노동인권 문제를 고발하고, 정부의 적극적 근로감독의 필요성을 강조한 이번 보도는 체험취재를 통해 불합리한 노동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부일보 ‘누리지 못하는 권리-이주민 참정권의 현주소’는 이주민 참정권 한계를 살피고 이주민이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고 한국이 진정한 다문화국가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방안을 짚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참정권 제한 문제와 미흡한 선거관리위원회 이주민 지원 대책을 심층적으로 보도하고, 독자 이해를 돕기 위해 인터랙티브와 영상콘텐츠까지 제작한 노력이 돋보였다.

 

한겨레21 ‘갈아엎은 논에도 봄은 오는가’는 적정 가격 설정과 예측에 실패해 되풀이되는 쌀값 하락 문제를 짚고, 고령화·기후 위기·농산물 가격폭등 등으로 사면초가에 놓인 농촌 문제를 다각도로 조명했다. 고통 받는 농민과 대안 마련 요구에도 해결책 없이 농촌에 문제를 떠넘기고 있는 정부의 실책을 지적한 이번 보도는 실생활 이슈를 진지하게 파헤쳐 호평 받았다.

 

이번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은 11월 24일(목) 오후 2시, 민언련 교육관(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에서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2014년 6월 시작된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은 시민 관점에서 좋은 보도를 발굴해 시상해오고 있다. 자본과 권력의 입장을 대변한 보도가 많은 언론환경 속에 시민의 눈으로 세상을 해석하고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보도를 선정한다. 등록된 언론사 보도는 모두 추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민언련 자체추천뿐 아니라 언론인과 시민의 추천도 받는다. 문의는 민언련 전화 02-392-0181, 이메일 ccdm1984@hanmail.net으로 하면 된다.

 

2022년 11월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작

 

구분

보도(프로그램)

2022년 11월

매일노동뉴스 ‘모바일 세탁서비스업체 취업기’

중부일보 ‘누리지 못하는 권리-이주민 참정권의 현주소’

한겨레21 ‘갈아엎은 논에도 봄은 오는가’


보도자료 민언련 2022년 11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 선정.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