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8월 4일(월) 오전11시 국회 본청 앞

언론·시민사회, ‘방송3법 개정안’ 국회 의결 촉구 기자회견 4일 개최
국회 과방위 최민희‧김현 의원, 4차파업 YTN 구성원 등 참여
등록 2025.08.0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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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시민사회, ‘방송3법 개정안’ 국회 의결 촉구 기자회견 4일 개최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8월 4일(월) 오전11시 국회 본청 앞

국회 과방위 최민희·김현 의원, 4차파업 YTN 구성원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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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둔 ‘방송3법 개정안’ 의결을 촉구하는 언론·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이 열린다.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8월 4일(월) 오전 11시,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상정이 예정된 방송3법 개정안 처리를 국회에 재차 요구한다.

 

언론·시민사회는 윤석열 정권에 파괴된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정치적 독립성, 시민주권, 방송제작 자율성 강화를 골자로 한 방송3법 개정안의 신속처리를 주문해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두 번이나 좌초된 방송3법 개정은 아직도 내란정권 방송장악의 상흔이 곳곳에 남아 있는 공영방송을 복원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개정안 통과가 절실하다.

 

신미희 민언련 사무처장(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기자회견 발언에는 이호찬 언론노조 위원장, 박석운 전국민중행동 공동대표, 윤복남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 박상현 언론노조 KBS본부장, 전준형 언론노조 YTN지부장 등이 나선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과 김현 간사 등의 발언도 예정돼 있다. 특히 5월 22일 쟁의투쟁에 돌입해 72일째 ‘유진그룹 퇴출, YTN 정상화’를 외치며 윤석열 정권 불법매각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YTN 구성원들이 대거 참석한다.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2024년 3월 6일, 윤석열 정권 언론장악과 미디어 파괴에 맞서 ▲KBS·MBC·EBS·TBS 공영방송 장악 저지 ▲공영미디어 YTN 위법적 매각승인 취소 ▲방송통신위원회·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정상화 ▲공영방송 독립성 보장을 위한 방송3법 개정 재추진 등을 목표로 전국 92개 언론·시민·문화·노동단체가 뜻을 모아 결성한 연대기구이다

 

※ 취재 문의: 전화 02-392-0181, 이메일 ccdm19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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