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때찌 프로젝트] ‘짜깁기’로 재난대비키트 광고한 TV조선
'KBS MBC 정상화 시민행동'에서는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매주 '돌마고 파티'를 열고 있습니다. 'KBS, MBC 안 보면 그만 아닌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왜 꼭 공영방송을 정상화 해야 한다고 말하는 걸까요? 3분의 짧은 영상에 그 이유를 담았습니다.
[김어준의 파파이스 #158] 민언련 종편때찌 프로젝트 20170908 김어준의 파파이스 #158회(2017.9.8) 민언련 방송분입니다. 김장겸 MBC 사장 체포 영장 청구를 두고 종편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이례적’이고 ‘과도’하며, ‘방송 장악’에 ‘신블랙리스트’라고 망상에 가까운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게다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토크콘서트를 13일간 다루면서 ‘홍준...
“아무도 관심 갖지 않은 대한민국의 또 다른 적폐였다” 지난 8월 29일, 민언련 교육 공간 ‘말’에서 민언련 선정 ‘2017년 7월 이달의 좋은 보도’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신문 부문에는 한겨레의 <‘미군기지 잃어버린 십년’ 기획> 보도가 선정됐고, 방송 부문에는 SBS의 ‘방문 간호사’ 비정규직 관련 보도인 <‘자식보다 낫다’는데…연말마다 ‘해...
[종편때찌 프로젝트] ‘짜깁기’로 재난대비키트 광고한 TV조선
TV조선은 ‘북한 위협’이 고조돼 스스로 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보도(8/21)를 내놨습니다.
그런데 보도 구성과 자료 화면이 영 이상합니다. TV조선이 올 4월 14일에 내보낸 보도와 놀랄만큼 비슷했던 겁니다.
재난대비키트를 판매하는 업체와 인터뷰도 같고, 상품도 대문짝만하게 노출합니다.
게다가 지진에 대비해 가방을 싸는 시민의 모습은 북한 위협에 대비하는 시민으로 둔갑했지요.
심지어 개인 방공호를 찾는 사람이 많다며 보여준 화면은 해외 유튜브 영상이었습니다. 출처 표기는 당연히 없었지요.
방송심의규정을 통째로 무시한 황당한 보도였습니다.
'짜깁기'로 완성한 북한 위협 대피 보도,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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