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계 노동 문제1️⃣/죽어서 인정받은 '프리랜서' 비정규직 PD의 노동자성(CJB청주방송 고 이재학PD)
민주언론시민연합은 9일 서울 중구 저동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언론정보학회, 미디어공공성포럼과 함께 ‘취재 관행 개혁을 위한 방안 모색, 출입처 폐지 논쟁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출입처 폐지 관련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발제 이후 가장 먼저 토론자로 나선 엄경철 KBS 보도국장은 출입처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운 이유로 “현실적으로 출입처에서 자유로운 기자들을 만들어보자는 것과 출입처에 나...
민주언론시민연합은 2019년 12월 9일 서울 중구 저동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언론정보학회, 미디어공공성포럼과 함께 ‘취재 관행 개혁을 위한 방안 모색, 출입처 폐지 논쟁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출입처 폐지 관련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진행은 민주언론시민연합 정연우 상임대표가 맡았고, 박영흠 협성대 초빙교수가 발제를 맡아 왜 취재관행이 개선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화두를 던졌습니다.
지난 6일, 오후 2시 환경재단 레이첼칼슨홀에서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주관, 민주언론시민연합 주최로 '미디어의 다문화수용성'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한국외국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의 채영길 교수와 민언련 김언경 사무처장의 발제로 토론회가 시작됐습니다. 토론회의 사회는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과 김용찬 교수가 맡아주셨습니다. 토론자로는 연세대 커뮤니케이션연구소 유용민 연구원과, 상지대 미디어영상광고학부 정의...
2019년 8월 22일 (목) 저녁 7시 뉴스타파 함께센터에서 진행된 일 경제보복 관련 조선일보의 허튼소리 반박 토크쇼 '왜 사람들은 조선일보를 친일신문이라 하나' 중 신홍범 전 조선투위 위원장의 강연 내용입니다.
2019년 8월 22일 (목) 저녁 7시 뉴스타파 함께센터에서 진행된 일 경제보복 관련 조선일보의 허튼소리 반박 토크쇼 '왜 사람들은 조선일보를 친일신문이라 하나' 중 서희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변호사의 강연 내용입니다.
2019년 8월 22일 (목) 저녁 7시 뉴스타파 함께센터에서 진행된 일 경제보복 관련 조선일보의 허튼소리 반박 토크쇼 '왜 사람들은 조선일보를 친일신문이라 하나' 중 김승은 민족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의 강연 내용입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8월 12일 언론·시민단체, 서울대학교 민주동문회와 함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라는 직함으로 일제 만행을 부정하고 취재기자를 폭행한 이영훈 씨 관련 입장을 묻기 위해 서울대학교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이번주에 당신을 가장 빡치게 했던 뉴스는 무엇인가요? ✔민언련 모니터 활동가들의 1분(정확히는 58초) 언론 비평 도전 ✔’빡-뉴스’는 월~금에 민언련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텔레그램을 통해 업로드됩니다. ✔금요일에는 5개의 영상이 한꺼번에 유튜브에 업로드됩니다. ✔NG장면은 인스타그램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주에 당신을 가장 빡치게 했던 뉴스는 무엇인가요? ✔민언련 모니터 활동가들의 1분(정확히는 58초) 언론 비평 도전 ✔’빡-뉴스’는 월~금에 민언련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텔레그램을 통해 업로드됩니다 ✔금요일에는 5개의 영상이 한꺼번에 유튜브에 업로드됩니다 ✔NG장면은 인스타그램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일시 : 2019년 7월 16일(화) 오전 10시 30분 ■ 장소 : 조선일보사 앞 ■ 주최 : 80해직언론인협의회,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민족문제연구소, 민주언론시민연합, 사월혁명회, 새언론포럼,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자유언론실천재단, 전국언론노동조합, 주권자전국회의,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한국진보연대, 미디어기독연대, NCCK 언론위원회, 표현의자유와언론탄압공동대책위원회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시민 스스로 민주언론을 만드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언론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대학언론강좌'는 대학언론인, 예비언론인, 시민기자를 위한 강좌입니다. 이번 여름 실시된 '대학언론강좌'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2019년 6월 월례강좌에는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이자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 소장으로 계시는 서복경 씨를 모셨습니다. 미처 강의를 들으러오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 내용을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는 어떤 상황인지, 과거부터 어떤 단계를 거쳐 지금의 단계까지 오게됐는지 서복경 소장님의 강의를 통해 들어보세요.
부당해고, 채용성차별, 갑질 등 노동권에 반하는 방송계의 악습이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문제들은 모두 비정규직 문제에 기인합니다.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나 콘텐츠에 따라 다양한 인력이 필요하고, 각종 개편으로 한 해에도 제작 일정이 유동적인 업계 특성을 핑계로, 방송계에는 오래 전부터 비정규직이 만연했습니다. 결국 많은 방송노동자들이 목숨을 잃은 이후에야 방송계 노동 문제가 공론화되기 시작했습니다. 2016년 CJ E&M 소속 이한빛PD는 하루 20시간의 고된 노동과 더불어 ‘비정규직 해고 및 계약금 환수 업무’를 강제한 사측의 갑질에 괴로워하며 안타까운 선택을 했습니다. 2017년에는 EBS 다큐프라임의 박환성‧김광일PD가 사고로 목숨을 잃으면서 외주제작의 참담한 현실이 알려졌습니다. 2018년 상반기에는 ‘상품권 페이’라는 믿기지 않는 관행이 드러났습니다.
해마다 동료를 잃었지만 방송계의 근본적 변화는 요원합니다. 지난 2월 4일, 충북 민영방송사 CJB청주방송에서 14년 간 일했던 이재학PD가 사측의 부당해고에 맞서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청주방송이 고 이재학PD를 해고한 이유는 월 120~160만 원에 불과한 비정규직 인건비의 인상을 요구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끊임없이 노동권을 짓밟고 생명까지 위협하는 행태를 과연 방송사들은 보도하고 있을까요? 고 이재학PD 사태를 비롯, 최근 불거진 방송계 폐단과 관련된 보도를 살펴본 결과, 철저한 침묵만이 확인됐습니다. 방송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노동권을 보호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민언련 방송 모니터 보고서 '방송계 치부에 침묵한 방송사들, 보도해야 변화한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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