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_
[수신료 인상저지 시민캠페인] ‘정권 홍보방송’, ‘조중동 종편’ 위한 수신료 인상, “절대 안돼!”
등록 2013.09.3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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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료 인상저지 시민캠페인]
‘정권 홍보방송’, ‘조중동 종편’ 위한 수신료 인상, “절대 안돼!”
 

 
-. 이명박 정부와 KBS가 ‘조중동 종편’을 밀어주기 위한 수신료 인상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지난 9일 KBS는 수신료를 현행 2,500원에서 4,600∼6,500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KBS 이사회에 보고했으며 23일에는 KBS 정기이사회에서 수신료 인상안 확정 절차를 밝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 7월 내에 방통위 의결을 밀어붙이고, 나아가 7월 임시국회에서 수신료 인상을 강행 처리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 공영방송이 수신료를 통해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는 것은 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지금 추진되는 수신료 인상은 공영방송의 정체성 강화와 관련이 없습니다. 지난 1월 방통위원장 최시중 씨는 ‘조중동 종편을 위한 수신료 인상’임을 스스로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6월 7일 KBS가 수신료 인상 방침과 함께 내놓은 이른바 ‘시청자를 위한 최대규모 혁신’을 보면 혁신은커녕 제작자율성을 침해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KBS는 공영방송의 역할을 포기하고 ‘정권의 나팔수’ 노릇에만 몰두해 시청자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 민언련, 한국진보연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진알시, 언소주 등은 지난 17∼18일 시민사회단체들에게 ‘KBS 수신료 인상저지 범국민행동(가칭)’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22일 현재 30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기해 수신료 인상을 반대하는 시민사회의 뜻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범국민기구는 6월 말 발족할 예정이입니다.(구체적 일정은 추후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울러 범국민기구의 출범 전에 이미 참여를 결정한 단체를 중심으로 현재 추진되는 수신료 인상의 부당성을 알리고 수신료 인상을 반대하는 시민캠페인을 벌여나갑니다. 1차 캠페인은 오는 26일(토) 오후 3시부터 종로 보신각 앞에서 열립니다.
한편, 인터넷에서는 ‘진실을 알리는 시민’ 등 네티즌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수신료인상 반대서명’, ‘수신료 거부 인증샷 올리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https://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94021)
 
-. 26일 캠페인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시 : 2010년 6월 26일(토) 3시-8시까지
○장소 : 종로 보신각 앞
 
1. 퍼포먼스
·KBS의 수신료를 끊은 분들이 기증한 TV를 설치하고, KBS의 ‘MB나팔수’ 행태를 비판한 영상물을 상영합니다.
 
2. 판넬 전시
·‘조중동 종편을 위한 수신료 인상’, KBS의 ‘관영방송’ 행태를 꼬집는 패러디 등을 전시
 
3. 유인물, 스티커 배포
·KBS 수신료 인상의 부당성을 담은 홍보물 배포
 
4.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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