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 모니터_
임지현 씨 재입북 이야기 보름동안 매일 방송한 종편
등록 2017.08.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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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6일,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산하 기구인 ‘우리민족끼리’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국내 종편 예능 프로그램에 탈북 여성으로 출연하여 인기를 끌었던 임지현 씨(본명 전혜성)가 “남조선은 자신이 생각했던 그런 곳이 아니었다” 등의 발언을 한 영상이었죠. 이후 종편은 임지현 씨의 재입북 경위와 그의 전력, 신상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온갖 추측을 연일 쏟아냈습니다.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은 방송의 공적책임에 대해, 제7조(방송의 공적책임) △1항 방송은 국민이 필요로 하고 관심을 갖는 내용을 다룸으로써 공적매체로서의 본분을 다하여야 한다 △9항 방송은 사회적으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민문화생활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하여야 한다 △제14조(객관성) 방송은 사실을 정확하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다루어야 하며, 불명확한 내용을 사실인 것으로 방송하여 시청자를 혼동케 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종편은 엇갈리는 주장과 정황증거들을 담백하게 전달하기 보다는, 확실한 근거 없이 특정인의 말을 반복해서 인용하는 방식으로 사건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내용이 흥미로운 소재인데다가, 입증이 불가능하고, 명예훼손에 걸릴 일조차 없으니, ‘카더라 아무말 대잔치’를 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상업적으로 끊임없이 팔아먹으면서도 북한 인권문제나 탈북민의 인권은 거의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임지현 씨는 작년 12월, TV조선 <모란봉클럽>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 초에는 대한민국 남성과 탈북 여성의 가상 연애를 소재로 하는 프로그램인 TV조선 <남남북녀>에도 얼굴을 비치기 시작한 인물입니다. 종편은 이번 사건과 자신들이 전혀 무관하다는 듯 제3자처럼 행동하며, 자극적인 보도를 하고 있지만, 정작 그동안 임 씨와 같은 탈북자들을 콘텐츠로 내세워 적극적으로 소비한 곳은 바로 종편입니다. 임 씨가 “북한을 비방하도록 강요했다”고 말한 부분에 대해선 ‘그런 적 없다고 합니다’라며 짤막하게 전달했을 뿐, 그간 자신들이 탈북민을 소재로 사용해온 방식에 대한 고찰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탈북자들이 출연한 프로그램에서 ‘남과 북의 만남’ 등을 기조로 삼았다고 말한 것이 무색할 만큼 종편은 여전히 탈북자들을 눈길 끌기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음란방송 언급하며 ‘돈 문제’라고 추측하는 종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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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돌직구쇼>(7/17) 화면 갈무리

 

채널A <신문이야기 돌직구쇼+>(7/17)에서 김지예 변호사는 “음란방송으로 한 달에 한 700만 원 정도를 벌어서 그중 300만 원은 북으로 보내고 400만 원을 가지고 본인은 풍족한 생활을 누렸다, 이런 보도가 있었죠. 그런데 그 보도의 주인공인 음란방송을 한 그 북한 여성이 혹시 전혜성 씨가 아닌가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라며 확인되지 않은 가십성 정보를 전달했습니다. 이어 김진 진행자가 “아직 사실 확인은 안 됐습니다마는”이라고 덧붙였으나 그뿐이었습니다.

MBN <아침&매일경제>(7/18)의 김형오 진행자 역시 임지현 씨를 둘러싼 여러 추측을 소개하며, “과거에 중국에서 이른바 인터넷 음란방송을 한 그런 장면, 영상이 한국에서 유포가 됐고, 그래서 방송에서 하차했고 더 이상 한국에서 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북한으로 자진해서 입북한 것이다. 또는 이제 방송 하차로 인해서 경제적인 어떤 생활고에 시달리다 보니까 자진 입북한 것이다 이런 주장이 하나 있는 거고”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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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뉴스&이슈>(7/27) 화면 갈무리

 

MBN <뉴스&이슈>(7/27)에는 2004년에 탈북한 송지영 북한 전 아나운서가 출연했는데요, 송 씨는 임 씨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포주가 남편인지 아니면 남편이 있고 남편이 있는 상태에서도 돈을 벌기 위해서 남편이 그런 곳 알선해 주는 경우도 있거든요. 간혹, 그러니까 이제 돈을 받기 위해서 여기에 한국에 와서도 중국에 갔을 때 돈을 벌기 위해서 비행기 값도 뽑기 위해서 그런 성인물도 가끔 찍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설명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한 탈북여성 A씨(26)는 현재 한국에 있으며, 임 씨와 동일인물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결국 종편이 임지현 씨에 대해 보도하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통한 셈입니다.

 

보위부 이 씨의 말 한마디로 퍼진 임지현 ‘북한공작원설’

임지현 씨 관련 첫 방송이 나가고 며칠 지나지 않아 종편은 보위부 출신 이준호 씨의 인터뷰(매일경제 단독)를 근거로 ‘임지현 공작원설’을 적극적으로 보도했습니다.

MBN <뉴스&이슈>(7/20)에서 김은혜 진행자는 단독 기사를 썼던 박재영 기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김 씨는 “임지현 씨는 우리나라에 순수하게 들어온 것이 아니라 공작의 임무를 띠고 왔다는 증언이 있다고 해서, 어떻게 취재를 하시게 됐는지 먼저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분을 만난 건가요?”라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에 박재영 기자는 “이번에 만난 분은 이준호 씨”라며 “원래는 다른 취재를 위해서 만난 분인데 북한에서 ‘보위부’라고 북한 탈북자분들을 관리하는 부서에 있던 분을 만나서 취재하다가 알게 된 사실을 기사로 작성했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박재영 씨는 이준호 씨를 “2006년에 한국에 오셨는데요. 이후 2010년부터 한 4년간 국정원과 같이 일을 하신 분이고, 그 이후에도 또 중국에 있는 정보통에게 꾸준히 정보를 받아오셨던 그런 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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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뉴스&이슈>(7/20) 화면 갈무리

 

김은혜 진행자는 “그러면 임지현 씨가 지금 김정은 정권 초기부터 치밀하게 짜인 기획에 따라 남한으로 건너왔다는 이야기였는데요. 이게 어떻게 가능합니까? 왜 임지현 씨고요. 임지현 씨가 공작원이 맞다면 한국에 보냈다고 하나요?”라고 재차 질문을 던지며 ‘공작원설’을 적극적으로 보도했습니다. 박 씨 역시 “그분이 말씀하신 건 임지현 씨뿐만이 아니라 이미 많은 분이 여기 한국에 와서 그런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씀을 했습니다”라며 임 씨에 대한 가십뿐 아니라 이미 한국에 다수의 공작원이 있다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MBN에서 시작한 ‘북한공작원설’, 채널A도 받아써

하루 뒤, 채널A <정치데스크>(7/21) 역시 이 내용을 그대로 보도합니다. 홍성규 진행자는 “그런데 북한 보위부에서 요원으로 활동하다가 탈북을 한 요원은 또 임지현 씨 같은 경우에 대남공작원이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어서… 이 부분 짚어 보면 이현수 기자, 실제로 대남공작을 위해서 자진 입북했던 인사들도 있었잖아요”라며 이 씨 주장의 신빙성을 점검하기보다는 ‘과거에 실제로 자진 입북했던 인사가 있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이어 이현수 기자가 “그 탈북자에 의하면 사실 이 모든 게 다 기획된 거라는 설명”, “사실 탈북자 중에서도 실제로 남파된 공작원, 엘리트 공작원으로 알려져 있는 김동식 씨가 저희 채널A 방송에 출연해서 남파 공작원들의 위장설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직접 한번 들어보시죠”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채널A <정치데스크>는 전 남파공작원으로 알려진 김동식 씨가 2016년 2월, 채널A <쾌도난마>에 출연하여 ‘남파공작원’에 대해 이야기한 부분을 편집해서 보여줬습니다. 임지현 씨가 북에서 보낸 간첩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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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정치데스크>(7/21) 화면 갈무리

 

이후에도 북한 보위부 출신 이준호 씨는 이 모 씨라는 호칭으로 불리며 심심찮게 등장합니다. MBN <뉴스&이슈>(7/26)에서는 임지현 씨의 현 상태에 대한 추측성 보도를 내보내며 다시 한 번 보위부 출신 탈북자 이 씨의 말을 빌립니다. 김은혜 진행자가 “<뉴스&이슈>에 보내온 한 탈북자 증언에 따르면 임지현 씨는 현재 북한에서 수용소가 아닌 가족과 대접받고 잘 지내고 있을 거라고 하던데요. 이야기를 먼저 한번 들어 보시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MBN은 ‘단독취재’임을 강조하며 ‘이 모 씨’의 인터뷰 음성을 들려주었습니다. 임지현 씨가 북한에서 영웅대접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눈동자만 봐도 안다? 도 넘은 추측성 발언

북한의 ‘우리민족끼리’에서 공개한 영상 속 임지현 씨의 모습을 두고도 각종 추측이 쏟아졌습니다. MBN <뉴스BIG5>(7/20)는 이소율 씨라는 탈북자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한 내용을 자료화면으로 가감 없이 내보냈습니다. 영상에서 이 씨는 “(우리민족끼리) 그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임지현 씨) 한국에서의 눈빛과 북한에서의 눈빛이 엄청 달라요. 한국에서 살 때는 엄청 초롱초롱 했었어. 누가 봐도 거기 가서 협박당하고, 고문당하고… ‘살려 주세요’ 라는 얼굴이잖아. 얼굴도 부었는지, 약간 비대칭이고. 부모님도 있다고 하는데…. 방송에서 이렇게 이야기해야 ‘살려주겠다’라고 그러면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 씨의 발언은 추측성 발언이긴 하나, 유튜브 개인 채널에서 탈북자로서 사견을 밝힌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해도, 이를 무분별하게 가져와 적절한 사실 확인과정 없이 방송에 내보내는 종편의 태도는 논란을 키우려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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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뉴스BIG5>(7/21) 화면 갈무리

 

다음날에도 MBN <뉴스BIG5>(7/21)는 한성원 진행자가 “북한 내부의 소식도 하나 전해온 게 영웅대접을 받고 있다는 거거든요. 강연 막 여기저기 다니면서”라고 말하며 보위부 출신 이 씨의 말을 다시 인용하며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에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은 “글쎄, 그것은 아마 조금 두고 봐야지, 벌써 지금 저 얼굴을 본 탈북 여성들은 저 여자가 가서 고문을 받았다. 고문을 받다 보니까 그 고문이라는 게 때리거나 물고문하는 고문이 아니고 잠 안 재우면서 고문하는 겁니다. 그래서 뼈만 남아서 저 여자 얼굴에 보톡스를 북한이 놔주고 기자회견장에 끌어냈다. 이렇게 지금 탈북녀들은 저 여성을 바라보면서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습니다”라며 또다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이야기했습니다.

한편, 북한의 간첩이 임지현 씨와 접촉했을 것이란 의견도 등장했습니다. 채널A <이슈투데이>(7/26)에서 강민구 변호사는 “사실은 이중간첩일 수도 있다는 당연히 의혹이 나죠. 그런데 물론 입북하는 과정에서 납치당한 것 같지는 않아요, 여러 가지 정황으로 봤을 때. 그런데 문제는 보통 이렇게 탈북자들이라든가 아니면 친북 성향이 강한 인사들에 대해서는 북한에서 실질적으로 간첩이 내려와서 접선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아마 이제 한국생활을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임지현 씨를 아마 딱 타깃으로 삼아서 다시 북한으로 데려가기 위해서 북한 쪽에서 어떤 인사가 공작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발언했습니다. 이어 “사전에 (북한의) 사인을 받고 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라며 임 씨가 사전에 북한과 접촉했을 가능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임지현 씨 재입북 보도는 8월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MBN <뉴스&이슈>(8/2)에 출연한 이윤걸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 소장은 “특히 임지현 씨가 모란봉 클럽에 나와서 이야기하는 눈동자와 북한에 지금 가서 이제 금방 나왔던 눈동자는 분명히 실질적으로 어느 것이 자기가 좋아서 마음 놓고 이야기했는가는 그 인간적인 측면에서는 분명히 나오는 사실이거든요”라고 말하며 ‘눈동자’를 보면 임 씨가 <모란봉클럽>에 나왔을 때와 달리 북한 방송에서는 마음 놓고 이야기한 것 같지 않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황당한 근거였지만, 김명준 진행자는 “딱 봐도 답이 나오는 이야기”라면서 공감을 표했습니다.

 

김정봉, “북한과 중국 간에 비밀협정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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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뉴스&이슈>(7/27) 화면 갈무리

 

MBN <뉴스&이슈>(7/27)에서는 북한 보위부 출신 탈북자 이 모 씨가 “(중국은)영장 없어요. 걔들은. 내 앞에서 과거에 탈북자들 남자들 두 명 격리되는 것도 겪어봤고…”라고 말한 사실을 전달했습니다. 자료화면이 나가는 동안, 김정봉 전 국정원 실장은 “현재 북한과 중국 간에 비밀 협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탈북자 문제는 당신들이 중국에 넘어와서 탈북자를 체포해서 가도 좋다는 협정이 있는 것 같아요. 원래 원칙적으로는 남의 나라 들어가서 상대편 국가의 그 경찰이나 보위부 정보기관 직원들이 자국민이라 하더라도 체포할 권한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제 북‧중 간은 정말 특이한 경우인데, 아마 협정이 있는 것 같고. 그래서 북한 내부에 와 있는 불법으로 도강을 해서 넘어와 있는 북한 주민들을 너희들이 체포해도 좋다는 협정이 있기 때문에 그 영장도 없이 일단 탈북자로 확인만 되면 무조건 잡아다가 송환할 수 있는 그런 권한이 있는 것 같습니다”라며 억측을 이어갔습니다.

 

종편, 임 씨의 재입북 사건에 매달리는 이유?

서울신문의 <임지현 자진 입북 보도에 경찰 “수사 중인 사안...판단 아직”>(8/6, http://bit.ly/2vfaLW3)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자진 입북 등 북한지역으로 탈출 경위 등에 대해 판단한 사실이 없고 계속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찰에 의해 확인된 사실은 지난해 여름, 임지현 씨가 중국을 경유해 밀입북을 시도했던 적이 있었다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런데도 종편은 보위부 출신이라는 탈북자 이 모 씨의 인터뷰를 근거로 수십 개의 기사를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일례로, MBN <뉴스와이드>가 임지현 씨 재입북 사건을 보도하며 사용한 보도 제목을 보면 물음표를 사용하여 의문형으로 끝낸 문장이 대부분입니다. 다른 프로그램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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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뉴스와이드>의 보도제목(7/17~7/26) Ⓒ민주언론시민연합

 

보름간 서른네 번 임 씨 이야기를 다룬 MBN

종편3사는 ‘우리민족끼리’가 영상을 공개한 7월 16일 바로 다음 날인 17일부터 줄기차게 임지현 씨 관련 보도를 내보냈습니다. 아래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 방송사별로 최소 10여 차례 이상 보도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중에서도 MBN은 무려 서른네 번이나 임지현 씨에 관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프로그램별로 보도횟수를 보면 MBN <뉴스&이슈>가 열한 번으로 가장 많은 보도를 한 것으로 나타났고, 뒤이어 MBN <뉴스BIG5>가 여덟 번, MBN <뉴스와이드>가 일곱 번, 채널A <뉴스TOP10>이 여섯 번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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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편3사 임지현 씨 관련 방송 횟수(7/17~8/2) Ⓒ민주언론시민연합

 

날짜별로 정리한 아래 표를 보면 종편 3사가 얼마나 빈번하게 임 씨에 대해 보도를 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는데요, 7월 17일부터 8월 2일까지 보름이 넘는 기간 동안 임지현 씨 재입북 관련 뉴스를 다루지 않은 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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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편3사 임지현 씨 관련 방송 여부(7/17~8/2) Ⓒ민주언론시민연합

 

* 모니터 기간과 대상 : 2017년 7월 17일~8월 2일 채널A, MBN, TV조선의 시사토크 프로그램 (민언련 종편 모니터 보고서는 패널 호칭을 처음에만 직책으로, 이후에는 ○○○ 씨로 통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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