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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민언련 <우리는 지금 ‘왜’ 공영방송을 말하는가> 미디어토크 연다  
KBS·MBC·YTN·TBS 노조·사원대표 참여, 유튜브중계
등록 2022.10.2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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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 <우리는 지금 ‘왜’ 공영방송을 말하는가> 미디어토크 연다  

10월 29일(토) 오전 10시 민언련 교육관에서 진행

KBS·MBC·YTN·TBS 노조·사원대표 참여, 유튜브중계

 

[찐최종] 민언련 긴급 미디어토크 웹자보.png

 

정부여당의 공영방송 장악 시도가 곳곳에서 벌어지는 가운데 공영방송 노조·사원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현 사태의 심각성을 짚어보고, 시민들과 함께 대응을 모색하기 위한 장이 열린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10월 29일(토) 오전 10시, 긴급 미디어토크 <우리는 지금 ‘왜’ 공영방송을 말하는가>를 민언련 교육관에서 연다. 정준희 한양대 겸임교수가 사회를 맡아 라운드테이블 방식으로 진행될 이번 미디어토크엔 강성원 언론노조 KBS본부장, 최성혁 언론노조 MBC본부장, 신호 언론노조 YTN지부장, 주용진 TBS 사원행동대표, 채영길 민언련 공동대표가 패널로 나선다.

 

민언련은 그동안 정부여당의 시대착오적인 공영방송 장악 시도를 강력 규탄하고, 공영방송의 진정한 주인인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제도마련에 적극 나설 것을 거듭 촉구해왔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편협적이고 적대적인 언론관을 드러내는가 하면,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은 공영방송 보도를 문제 삼거나 사장 퇴진을 주장하는 등 공영방송 독립성 훼손 발언을 지속해왔다.

 

특히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감사원의 KBS 특별감사, MBC·YTN 세무조사, TBS 조례 폐지안 추진, 대통령 욕설·비속어 논란 보도에 대한 MBC 탄압, 공공기관 YTN 지분 매각 등 동시다발로 진행되는 공영방송 흔들기는 정부여당의 분명한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게 민언련의 판단이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숱하게 자행된 언론장악 시도마다 시민과 양심적 언론인의 연대를 바탕으로 ‘공영방송 지키기’에 적극 나선 민언련은 이번에도 시민들이 함께해야 공영방송 독립성·공공성을 지켜낼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미디어토크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언련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된다.

 

[보도자료] 민언련 '우리는 지금 '왜' 공영방송을 말하는가' 미디어토크 개최.pdf

※ 문의 : 민언련 02-392-0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