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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아싸> 공개방송과 특별토크에 초청합니다(수정)
민언련 ‘회원의날’로 9.19(화) 오후7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만나요
등록 2023.09.06 14:05
조회 937

<언론아싸> 공개방송과 특별토크에 초청합니다

민언련 ‘회원의날’로 9.19(화) 오후7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윤석열 정권에서 ‘짤린’ 해고자들, 언론탄압 직접 증언한다

공영방송 노조위원장과 시민이 함께하는 <언론아싸> 라이브

 

[최종] 민언련 회원의날 행사 포스터.jpeg

 

 

폭염 폭우로 고생한 여름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가을의 입구에서 회원 여러분을 다시 만납니다. 유튜브 방송 <언론아싸> 공개방송과 윤석열 정권에 강제 해고된 언론계 인사들이 말하는 언론장악 고발 토크 <증언>에 초청합니다.  

 

9월 19일(화) 오후7시,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정권이 언론을 장악하기 위해 얼마나 치밀하고도 다양한 방식으로 탄압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줄 것입니다. 또한 언론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시민과 언론인들이 언론장악에 어떻게 맞설지를 함께 대화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1부 <증언> : 치밀하고도 치졸한 언론탄압을 말하다

 

1부 <증언>에서는 윤석열 정권의 터무니없는 꼬투리와 폭거로 해임된 언론계 인사들과 정권에 비판적 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겁박받고 있는 탐사보도전문매체인 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 기자가 윤석열 정권의 언론탄압 실태를 직접 증언합니다.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정미정 전 EBS 이사 그리고 뉴스타파 최기훈 기자가 출연합니다. 언론 인터뷰, 회견, 공판 과정 등에서 검찰의 부당한 수사를 포함한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행태를 규탄했지만, 강제 해임된 인사들이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것은 처음입니다. 진행은 민언련 이사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이 맡습니다.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TV조선 재승인 심사점수 조작 의혹’이란 음모론적 감사 및 수사결과를 이유로 불구속 기소되고 독립성과 공공성이 보장된 방송통신위원회 수장으로 임기가 남았음에도 기소를 이유로 해임됐습니다. 정미정 전 EBS 이사 역시 ‘TV조선 재승인 심사점수 조작 의혹’ 혐의를 빌미로 기소되고, 강제 해임됐습니다. 최기훈 뉴스타파 기자는 이명박 정권 시절 YTN 낙하산 사장 반대와 공정방송 사수를 위한 투쟁 한가운데 섰던 언론인입니다. 2009년 YTN을 떠났다가 2013년 뉴스타파 기자로 언론계로 돌아왔습니다. 검찰은 대장동 비리 주범 김만배 씨가 허위로 인터뷰했다고 주장하며 해당 녹취를 보도한 뉴스타파와 기자들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대통령실, 법무부, 방송통신위원회, 서울시, 국민의힘 등이 뉴스타파에 대한 총공세를 펼치는 가운데 다시 언론자유 수호투쟁에 나선 최기훈 기자의 이야기를 듣고자 합니다.

 

2부 <언론아싸> : 공영방송 노조위원장들과 시민의 언론장악 저지방안

 

2부는 공영방송 노조위원장들이 전하는 현장소식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실태를 알려온 유튜브 방송 <언론아싸>가 시민들과 직접 이야기 나누는 공개방송으로 진행됩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오마이TV가 공동제작하는 <언론아싸>는 8월 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1회씩 시청자들을 만나왔습니다.

 

언론노조 소속의 강성원 KBS본부장, 이호찬 MBC본부장, 고한석 YTN지부장, 송지연 TBS지부장이 이진순 민언련 상임공동대표, 오윤혜 방송인과 함께 윤석열 정권의 치밀하고도 치졸한 공영방송 탄압 실태, 돈줄로 언론을 옥죄는 수신료 분리고지와 다양한 공영방송 예산 삭감, 공영방송 지분 매각 등을 통한 민영화 추진, 공영방송 이사 무더기 해임, 언론장악 기술자 이동관의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임명불가 이유 등을 다뤘습니다. 9월 19일은 시즌1 마지막 방송이기도 합니다.  

 

이날 <언론아싸> 공개방송엔 특별한 순서도 마련됩니다.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를 대변해 공영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준 방송인 오윤혜 씨의 노래공연입니다. 지금은 여러 방송과 유튜브 출연으로 방송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폭풍 가창력’의 실력파 가수가 본업인 오윤혜 씨의 공연을 직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민언련 회원 여러분, 가족, 친구, 지인 분들 손잡고 함께 오세요. 모두 환영합니다.

 

■ 참가 신청

o 온라인 신청(구글폼)

 - 참석자 1명씩 개별 신청해주세요.

 - 신청하기 https://forms.gle/vkuooLH1SsLvL3dC8

o 참가비 : 회원 무료, 비회원 5천원

 - 무료대상 : 민언련·오마이뉴스10만인클럽·노무현재단 회원, 티어로 구독자

 - 사전입금 : 반드시 ‘신청자 이름’으로 입금해주세요.

 - 입금계좌 신한은행 100-019-186241(민언련)

o 행사 입장 :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작 5분 전까지 입장해주세요.

 - 행사장 앞에 정수기가 있습니다. 텀블러를 활용해주세요.

 - 행사장 안에서 취식할 수 없어요. 식사 미리하고 오세요.

o 노무현시민센터 찾아오시는 길

https://www.knowhow.or.kr/center/center_map.php

o 문의 : 교육콘텐츠팀 02-392-0181 ccdm198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