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의 부당한 언론장악, 시민사회 연대로 막아내겠습니다!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출범식 기자회견(2024.03.07.)
등록 2024.03.0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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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언론시민연합 외 전국 89개 단체(3.6 17시 기준)가 참여하는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이 3월 7일(수) 오후 6시 30분, KBS 본관 앞 인도에서 출범식을 진행했습니다.
윤석열 정권 아래, 방송의 공적 책무와 독립성·공공성을 실현하는 공적 기구인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정권의 앞잡이로 전락하여 공영방송 장악과 통제, 공영미디어 사영화, 비판언론 탄압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언론장악에 강력히 맞서기 위해 각 시민단체, 언론단체, 노동단체 등 민주주의와 언론자유를 지향하는 모든 단체가 모인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이 출범합니다.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민주주의를 퇴행시키는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폭주와 민주적 공론장을 파괴하는 폭력을 단호히 저지하고, 항구적인 언론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정치적 독립을 위해 끝까지 싸워나가겠습니다.
△ 발언 이진순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공동대표
△ 발언 김성순 민주시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미디어언론위원장
△ 발언 최성주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 발언 윤창현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 출범선언문 낭독 이지은 참여연대 선임간사(왼) 강성원 언론노조 KBS본부 비상대책위원장(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