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언론시민연합이 2024년 4월 6일(토), 창의문 앞에서 회원들과 만났습니다. 창의문은 북소문, 또는 자하문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민언련의 주소지도 자하문로로 되어 있으니, 얼마나 가까운지 알 수 있겠지요? 이날 박강호 자유언론실천재단 상임이사의 역사해설로 창의문부터 인왕산 숲길을 따라 서울농학교까지 답사했습니다. 4.10 총선 전 만나는 회원의 날이니 만큼, 투표를 독려하는 의미에서 4.10km를 걸은 후 함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했습니다.
꽃비를 맞으며 걷다보면 종착지인 민언련에 도착하게 됩니다. 입구부터 색지로 오밀조밀 만든 '민언련 사진전 <출사,표>' 전시가 시작합니다. 전미희 대의원이 사진전 특별 도슨트를 맡아 1984년 창립부터 윤석열 정권에 맞서는 현재 민언련의 모습까지 소개했습니다. 민언련과 인연을 맺게 된지 6개월! 푸릇한 새싹회원이신 박미영 회원께서는 '민언련 가입할 때는 몰랐는데, 말지를 발행한 언협이 전신이라니 놀랍다. 학생 시절 말지가 유행했었고, 소지품을 검사해서 말지를 갖고 있으면 연행되던 시절이었다. 여기서 알게 되니 너무 반갑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진으로 추억을 회상하고 나면 김현식 대의원이 준비한 제2회 민언련 퀴즈왕 선발대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민언련 역사를 되짚어보고, 현재 민언련 현황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웃음이 끊이질 않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회원님들과의 소중한 만남,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 4.6(토) 회원의날 단체사진
▲ 사회 | 박강호 자유언론실천재단 상임이사
▲ 가온다리 위에서 단체사진을 찍는 회원 여러분들
▲ 서울농학교에서 단체사진을 찍는 회원 여러분들
▲ 사전투표 후 인증사진 찍는 회원 여러분들
▲ 사회 | 전미희 민주언론시민연합 대의원
▲ 민언련 사진전 <출사,표>를 관람중인 회원 여러분들
▲ 사회 | 김현식 민주언론시민연합 대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