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나쁜보도 4_자사 투자 영화 뉴스 홍보, 거부한 기자에겐 징계
72주년을 맞이한 광복절 즈음. 종편은 광복이나 독립운동의 의미보다 박근혜 가짜 ‘옥중편지’와 구치소에서 먹는 ‘특식’을 더 주요하게 다뤘습니다. 기자가 직접 나서 절절하게 가짜 편지를 읽어내려가는가 하면, 광복절 특식에 ‘포자 만두’가 나왔다며 점심 반찬 이름을 읽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종편의 광복절 천태만상.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72주년을 맞이한 광복절 즈음. 종편은 광복이나 독립운동의 의미보다 박근혜 가짜 ‘옥중편지’와 구치소에서 먹는 ‘특식’을 더 주요하게 다뤘습니다. 기자가 직접 나서 절절하게 가짜 편지를 읽어내려가는가 하면, 광복절 특식에 ‘포자 만두’가 나왔다며 점심 반찬 이름을 읽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종편의 광복절 천태만상.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KBS 나쁜보도 4 자사 투자 영화 뉴스 홍보, 거부한 기자에겐 징계
·KBS 뉴스9
·보도일: 2016년 7월 13일
·보도명: <영화로 부활한 ‘맥아더’ 리암 니슨 내한> (김빛이라 기자)
·나쁜 보도 보기: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311634
KBS는 자사가 30여 억 원을 투자한 영화 <인천상륙작전> 홍보를 위해 자사 뉴스 프로그램을 총동원했다. 7개 KBS 뉴스 프로그램에서 2015년 8월부터 2016년 8월까지 1년 동안 영화 <인천상륙작전> 홍보 보도는 무려 50건에 달한다. 이중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9>의 보도도 6건에 이른다.
보도 내용도 출연한 배우 리암 니슨 인터뷰, “이 영화를 북한이 두려워하고 있다”는 유치한 수준의 ‘반공’ 보도 등 가지각색이었다.
심지어 KBS는 <인천상륙작전>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일부 ‘좌파 평론가’들이 낮은 평점을 주고 있다는 뉴스 리포트를 하라고 문화부 기자들에게 강요했다. 이를 기자들이 거부하자 ‘업무지시 거부’ 등을 구실로 오히려 감봉 2개월이라는 징계를 처분했다. 2017년 6월 2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은 KBS의 해당 징계처분을 무효라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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