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나쁜보도 2_박근혜가 사랑한 드라마, 뉴스에서 홍보한 KBS
72주년을 맞이한 광복절 즈음. 종편은 광복이나 독립운동의 의미보다 박근혜 가짜 ‘옥중편지’와 구치소에서 먹는 ‘특식’을 더 주요하게 다뤘습니다. 기자가 직접 나서 절절하게 가짜 편지를 읽어내려가는가 하면, 광복절 특식에 ‘포자 만두’가 나왔다며 점심 반찬 이름을 읽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종편의 광복절 천태만상.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72주년을 맞이한 광복절 즈음. 종편은 광복이나 독립운동의 의미보다 박근혜 가짜 ‘옥중편지’와 구치소에서 먹는 ‘특식’을 더 주요하게 다뤘습니다. 기자가 직접 나서 절절하게 가짜 편지를 읽어내려가는가 하면, 광복절 특식에 ‘포자 만두’가 나왔다며 점심 반찬 이름을 읽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종편의 광복절 천태만상.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KBS 나쁜보도 2 박근혜가 사랑한 드라마, 뉴스에서 홍보한 KBS
·KBS 뉴스9
·보도일: 2016년 3월 14일
·보도명: <‘태양의 후예’ 열풍…중 공안 ‘주의보’> (김태욱 기자)
·나쁜 보도 보기: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248097
KBS는 자사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뉴스에서 선전하는 추태도 보였다. 2016년 2월 24일 첫 방송부터 3월 31일까지, 메인 뉴스인 뉴스9에서만 10건의 홍보성 보도를 냈다. 3일에 1번 꼴로 뉴스에 ‘드라마 광고’를 선보인 셈이다. 특히 <태양의 후예>는 박근혜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한 드라마여서 KBS가 박근혜의 개인 취향을 위해 뉴스를 이용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보도 내용은 “중국 공안이 이례적으로 ‘송중기 상사병’을 주의하라는 경고를 내놨을 정도”와 같이 낯 뜨거운 내용뿐이다. 심지어 드라마 속 상품들에 대한 간접 광고 등 심의 규정을 대놓고 어긴 부분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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