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나쁜 보도 1_‘육해공 총동원 구조’ … 세월호 구조 상황 허위 보도
72주년을 맞이한 광복절 즈음. 종편은 광복이나 독립운동의 의미보다 박근혜 가짜 ‘옥중편지’와 구치소에서 먹는 ‘특식’을 더 주요하게 다뤘습니다. 기자가 직접 나서 절절하게 가짜 편지를 읽어내려가는가 하면, 광복절 특식에 ‘포자 만두’가 나왔다며 점심 반찬 이름을 읽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종편의 광복절 천태만상.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72주년을 맞이한 광복절 즈음. 종편은 광복이나 독립운동의 의미보다 박근혜 가짜 ‘옥중편지’와 구치소에서 먹는 ‘특식’을 더 주요하게 다뤘습니다. 기자가 직접 나서 절절하게 가짜 편지를 읽어내려가는가 하면, 광복절 특식에 ‘포자 만두’가 나왔다며 점심 반찬 이름을 읽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종편의 광복절 천태만상.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KBS 나쁜 보도 1 ‘육해공 총동원 구조’ … 세월호 구조 상황 허위 보도
·KBS 뉴스9
·보도일: 2014년 4월 16일
·보도명: <육해공 총동원 입체 수색> (최준혁 기자)
·나쁜 보도 보기: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2846870
2014년 4월 16일. 304명이 희생된 참사 당일, KBS는 ‘전원 구조 오보’라는 ‘언론 참사’의 주역 중 하나였다. 당시 방송사 대부분이 전원 구조 오보를 냈다. 그러나 KBS는 공영방송이자 국가재난주관방송사라는 점에서 충격이 더 컸다.
KBS는 참사 당일 오전 11시 26분 최초로 전원 구조 오보를 냈다(https://news.kbs.co.kr/news/view.do?ncd=2846473 오전 10시 특보). 그런데 KBS가 오보를 한 시간은 11시 1분에 보도를 한 MBC 등 다른 방송사들이 이미 전원 구조 오보를 정정한 이후였다.
KBS는 오후 1시 이후에도 “총 구조자 368명” 등 구조 당국의 잘못된 정보를 계속 보도했다. 심지어 KBS는 참사 당일 구조 상황을 부풀려 보도하기도 했다. KBS는 “투입된 경비함정만 81척, 헬기 15대가 동원됐고, 2백 명에 가까운 구조인력이 배 안팎에서 구조작업을 벌였다”며 ‘육해공 총동원’이라는 수사까지 동원했으나 참사 당일 투입된 잠수사는 16명에 불과했다. 구조 현황을 과장한 당국의 말을 확인하지 않고 그대로 보도하면서 결과적으로 유가족과 국민을 속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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