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자꾸나 민언련 4월・5월호 특별인터뷰/이진순
박정희 독재정권에 맞서 자유언론수호 투쟁을 하다 동아일보에서 강제 해직된 성유보 선생은 1984년 민언련 전신인 민주언론운동협의회 초대 사무국장으로 월간 말 창간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1986년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 사무처장, 1988년 한겨레 초대 편집국장을 거쳐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이사장,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희망래일 이사장,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민주화운동에 헌신했습니다. 10...
법인세를 인상하면 투자가 위축되고, 인하하면 경제가 성장할까? 법인세를 내렸을 때 생기는 문제점은 없을까? 법인세를 둘러싼 진실을 찾기 위해 9월 24일 민주언론시민연합에서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을 만났습니다. #법인세 #인상 #인하 #경제성장
반 년 넘게 비어있던 민언련 공동대표 자리가 새 얼굴로 채워졌다. 현장과 이론을 겸비한 미디어 전문가, 이진순 이사‧정책위원이 바로 그다. 1991년까지 노동현장에서 운동가로 살다 방송작가로 일한 이진순 대표는 40대 늦은 나이에 미국 유학길에 올라 뉴미디어를 공부했다. 인터넷이 대중화되던 시기, 인터넷이나 SNS가 어떻게 시민사회를 형성하고 시민운동을 확장해 나가는지 배운 그는 한국으로 귀국해 시민운동 현장으로 돌아왔다. “두루뭉술한 답변일지도 모르지만,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고 시민들이 현장에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주체가 되도록 돕는 것이 원칙이라고 생각해요.” 미디어 공공성 회복 방안을 묻자 그가 답했다. 젊은 날엔 노동운동과 방송국 현장을 경험하고, 유학길엔 소통의 창구를 배워온 그 다운 대답이다. ‘시민에게 답이 있다’고 믿는 이진순 대표에게 시민운동과 민언련이 나아갈 길을 물었다.
첨부파일 [ 1 ]
이 게시물을